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런 남자 어떤가여?

앙칼진애미... |2004.02.16 13:25
조회 37,731 |추천 0

이 남자는 다른 사람들이 보면 참 속이 깊고.. 괜찬은 남잔줄 알꺼예여...

근데 남들이 모르는 사실....

이남자 약간의 허풍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계속 만나야할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첨엔 몰랐습니다.. 제가 허풍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제가 이상한건지 함 들어주세여..^^

어느날 남친이 시계가 생겼더라구여...

여 - "너 이거 어서났어? 샀어?ㅋㅋ 치사하게 지꺼만 사냐?"

-->참고적으로 전 이것저것 사달라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냥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얘기했져..

남 - "니꺼두 있네여.. 걱정마 커플시계야.. 그리구 커플링두 맞춰놨어.. 내껀 나왔는데 니꺼 호수를 몰라서 아직 못찾았어"

-->이러구 한달 지났습니다.. 반지,시계는 커녕.. 구리반지,장난감시계조차 구경두 못했습니다...

어느날 느닷없이.....

남 - "짜증나 니반지 보름은 있어야 나온데...."

또 며칠있다가..

남 - "사실 나 돈없어서 못찾구 있어.. "

여 - "대써 무슨 반지야.. 나중에 같이 하자.. 너 근데 왜 갑자기 커플링이야?"

남 - "(머뭇거리더니....)나 반지 니꺼만해써.. 그냥 생일 선물 못줘서.. 그냥 순금한돈짜리야"

여 - "대써 나 반지 안바더,,, 안바들래.. 나중에 돈생기면 우리 같이 돈 보태서 하자"

남 - "시끄러 받어 그냥..."

받으라고 그러더니....참나!!

그런일이 있구..약간 다툼이 있었어여...

이틀정도 서로 연락 안했져... 그러다가 만났는데... 남친하는말.....

남 - "나 너랑 연락 안하는 동안 열받아서 반지 녹여버려써..."

여 - "그래 잘해써"

남 - "너 속으론 열받지..."

정말 아무렇지 않은데.. 계속 이럼서 사람을 약을 올립니다..

그러구 며칠있다가 또 말하더군여 저때문에 반지 녹였다구...

돈두 그래여.. 제 칭구가 저한테 꾼돈이 있었는데... 남친있는데서 줬거든여...

자기가 받으면서 "내가 갖구 있을께..." 이럼서 챙기더라구여....

그날 돈을 쫌 마니 써서 지갑에 돈이 없엇는데...

내칭구한테 받은 내돈 주면서 지가 생색 냅니다.. 용돈하라고....

그리고 울 둘다 겜을 좋아해서.. 겜방을 잘가는데.. 

겜방비랑 겜방에서 나와서.. 밥먹었습니다..

돈으로 계산하면.. 15000원정도?

그리고 집에 갈때 택시비 5000원 주더라구여...

그럼서 하는말...

남 - "나이제 돈없어.. 그지야.. 어따 이렇게 돈을 썼지.."

표정하며 말투두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아쉽네여...

이럼서 사람 민망하게 만듭니다..

남친이 쓰면 저도 그만큼합니다... 옷도사주고...

돈은 쓰면 돈을 쓴 티를 꼭내는...

다른건 괜차는데... 제가 이핼 못하는건가여?

나만 허풍이구 쪼잔한걸로 느끼는건가여?

사실 제가 남친을 마니 좋아하진 않아여.. 아직까진..

착해서.. 그래서 만나는건데.. 자꾸 순간순간 짜증이 납니다....

넘 말만 앞서가는거 같아서..

헤어지는게 낫겠져?

 

 

 

☞ 클릭, 오늘의 톡! 우리가 '로버트김'을 잊으면 안되는 이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