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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건가요?

ㅇㅇ |2020.06.08 17:15
조회 1,046 |추천 1
보면 좋고 행복해요. 같이 있으면 재밌고 없으면 안되고 헤어지면 후회할 것 같고 많이 생각날 것 같아요.
근데 최근에 제가 일이 굉장히 바빠져서 일주일에 하루 쉬는데 이 하루도 여자친구한테 완전 투자합니다.
그러다보니 몸살도 나고 솔직히 몸이 너무 힘듭니다.
핑계라고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일이 고된 일이라 안 그래도 더운데 땡볕에서 죽을 맛입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머리가 나빠서 몸이 고생하는 케이스죠.
이러다보니 퇴근하면 바로 집 가서 쉬고싶고 데이트고 뭐고 자꾸 귀찮게 느껴집니다.
보면 좋은건 맞고 10분이라도 남으면 만나러가고싶은데 제 체력이 따라주질 않네요.
여자친구는 그런 저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저보고 변했다고 하고 그건 자기를 안 좋아해서 그러는 거랍니다.
처음엔 그게 아니라고 수십번 말했지만 여자친구도 자꾸 제가 변했다고만 말하니까 이게 주입이 된건지 진짜 제가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을 모르겠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 감정이 좋아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만난지는 960일 정도 됐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피곤하고 고되다보니까 자꾸 쉬고싶고 자고싶고 휴식을 취하고 싶어요.
여자친구가 매일 저에게 불만을 표시하고 서운해하고 늘 이런걸로 다투다보니까 헤어지자는 소리가 나온 적도 있어요.
그럴때마다 여자친구가 항상 붙잡는데 이게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도 헤어져주는게 맞는 건가요.
솔직히 헤어지면 너무 외롭고 보고싶고 슬플 것 같긴 한데 일도 힘들고 여자친구도 뭐라하고.. 저도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 옳은 걸까요...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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