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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벌새>에서 좋았던 대사들

ㅇㅇ |2020.06.10 14:50
조회 6,620 |추천 19

영화 <벌새> (2019)는

1994년을 배경으로 1초에 90번 날갯짓을 하는 벌새처럼

사랑받기 위해 부단히 움직이는 14살 소녀 '은희'의 일상을

세밀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은 영화


이 영화는 지난해 국내 개봉에 앞서

전 세계 각종 영화제에서 무려 '25관왕'을 달성해

개봉 전 부터 큰 주목을 받은 작품.



 

이 영화로 김보라 감독은 최근 열린 제 56회 대종상에서

신인 감독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음










 

어떻게 사는 것이 맞을까. 

어느날 알 것 같다가도 정말 모르겠어. 

다만 나쁜 일들이 닥치면서도 기쁜 일들이 함께 한다는 것. 

우리는 늘 누군가를 만나 무언가를 나눈다는 것. 


세상은 참 신기하고 아름답다.






 

선생님. 제 삶도 언젠간 빛이 날까요?



 



자기를 좋아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아. 

나는 내가 싫어질 때, 그냥 그 마음을 들여다 보려고 해. 

이런 마음들이 있구나. 나는 지금 나를 사랑할 수 없구나, 하고. 


은희야, 힘들고 우울할 땐 손가락을 봐. 

그리고 한 손가락 한 손가락 움직여. 

그럼 참 신비롭게 느껴진다.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데, 손가락은 움직일 수 있어.






 

은희야. 너 이제 맞지마. 

누가 널 때리면, 어떻게든 맞서싸워. 알았지?






 

상식만천하 지심능기인(相識滿天下 知心能機人). 


서로 얼굴을 아는 사람은 세상에 가득하지만 

마음까지 아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너무 많지? 

그래도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마. 

함부로 동정할 수 없어. 알 수 없잖아.

 




잔잔하니 볼만했고,

대사들도 와 닿았음 ㅠㅠ




추천수1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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