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를 연출한 신원호PD가 언급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연 배우들의 실제모습
안은진 (추민하 역)
사람 자체가 맑다. 딱 '추민하'같다.
공연에서 쌓은 내공이 있어서 아이같은 맑음과
기술적인 것이 맞물리다 보니 심도 있되, 깨끗한 연기가 나왔다.
신현빈 (장겨울 역)
마치 경주마처럼 캐릭터만 보고 달려간다.
예쁘려는 욕심도 없고 몸을 사리는 영악함도 없다.
그게 너무 고마운 한편,
누군가 옆에서 케어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다.
정문성 (도재학 역)
낯을 가릴 뿐, 정말 웃긴 사람이더라.
'도재학'은 뻔하게 연기하면 감초 캐릭터밖에 안되는데,
정문성의 평소 진중하면서도 웃긴 모습이 잘 맞물려 시너지가 탄생했다.
곽선영 (이익순 역)
미팅 당시에 너무 유쾌하더라.
마치 남자인 친구와 농담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거기다 연기도 잘하고 영리하다. 그래서 캐스팅했다.
김준한 (안치홍 역)
뻔하지 않게 캐릭터를 소화해낸다.
김준한의 연기 매력은 일상적으로 지나가는 대사를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표현해낸다.
뻔한 연기가 있으면 김준한에게 맡기면 되겠다고 할 정도로 말이다.
PD가 언급한 실제 모습 보니까
캐릭터랑 꽤 비슷한 면이 있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