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ㅅㄷ 독서실에서 사이렌 울려서 대피했다가 집옴
난 고2즈니고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진짜 귀가 아플정도로 사이렌이 크게 울리는거야 처음에는 짧게 울리길래 잘못 울렸다 생각하고 사람들 다 방에서 안나오고 눈치만 보고있었는데 두번째 사이렌이 울렸어 첫번째랑은 다르게 최소 1분정도는 지속된 것 같고 그제서야 사람들 다 주섬주섬 방 밖으로 나왔어 근데 그 데스크 관리자? 가 없는거야 그래서 사람들 막 다 우왕좌왕 난리나고 어떤 사람 집가고 어떤사람 전화하고 이랬음 갑자기 관리자가 오더니 짐싸지 말고 그냥 일단 나가래 ㅠㅠㅠㅠ 그래서 진짜 허겁지겁 계단으로 1층 내려가서 대피했어 한 십분동안 그러고 있었는데 해결될 기미가 안보여서 진짜 개무서운거 꾹 참고 5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서 짐싸고 폭우를 뚫고 집에 왔어.... 아직도 손떨리고 심장도 개빨리 뛰어 ㅠㅠㅠ 트라우마 남으면 어떡하지 심지어 경비아저씨가 5층 어쩌고 저쩌고 이래서 더 무서웠어 우리 독서실이 5층이었거든 ... ㅠㅠㅠ 진짜 무섭고 궁금하다 왜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