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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전업맘 (엄마들 봐주세요)

글은처음 |2020.06.12 11:08
조회 819 |추천 4

전 워킹맘 입니다

몇몇간의 사건이 있었는데, 도저히 제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이니셜로 말씀드릴게요,

아파트 단지에서 가끔 연락도하고 시간이 맞으면 커피도 한잔하며 친하게 지내는 두살 나이가 많은  a  가 있습니다.

 전  처음 말했듯이, 워킹맘이에요,  a는 전업맘이구요,

뭐 근 1년간 알고 지내면서,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다는 느낌이 딱 맞을것같아요, 아무래도 저는 직장에 가니

연락을 매일한다거나, 자주 만나는 일이 없기때문에, 서로 가끔 연락하고 마주치면 반가운

그런 친구같은 사이로 잘 지냈었죠

또, 서로 아이도 나이가 같아서 단지내 같은 어린이집이 됐고 같은 반까지 되서 좋았네요

 

어린이집 적응기간 중엔 한시간 적응하고 한시간 후엔 하원하고, 다들 아시죠?

그패턴ㅋ 그래서 그시기엔 제가 출근을 늦추고 적응훈련을 할동안 워킹맘으로선

누리지 못할 꿀맛같은

티타임을 가졌죠, 그러던 중 어느날

같은반에 b 라는 엄마가(저와동갑) 본인도 같이 커피를 마셔도되겠냐 하여 나쁠게 없으니 그러자 했죠,

그 뒤로 친분이 쌓여 셋이 카톡도 하며 가끔 만나기도 하며 그러고 지냈어요

 

근데,, 원래 그런말 있죠? 셋은 친구가 안된다 

하아, ㅎㅎ 이 나이가 먹어도 에이, 설마 그럴일 있겠어?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렇게

느껴질 만한 일들이 생겨나더군요 .

 

 

*사건 1 입니다 .

 

a는 저희 앞동, b는 같은 아파트 지만 옆단지 입니다

퇴근길에 주차장으로 b의 차가 제 앞에 들어가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저는

전화를 걸었습니다, 음,, 근데 받지 않더라구요?

차는 썬팅이 진하게 되어있어서 속이 들여다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진동이라 모르나보다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목적지는 a 의 집 쪽이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아, a네 집에 놀러왔나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저는 집에 들어가며, 단체톡을 날렸습니다, 그 시간은 5분도 채 안걸렸습니다

근데 전화는 받지 않던사람이 카톡 답장은 하더군요?ㅎ

 

나 - "b야 a네 집 놀러왔나봐? 주차장으로 차 들어가는거 봤거든, 그래서 전화했었어 "

b - "아 내가 놀러온게 아니고, a 네가 놀러와서 놀다가 데려다 준거였어 "

a_ .... (읽기만하고 뭐라 말을 못하더군요 ㅎ )

 

라고 하더군요, 그 차안엔 그러니, a /b (그들의 아이들까지 )다 타고 있었던거죠, 전화를 왜 못받았는지에 대한 내용은 없이 당황한 기색이 ㅎㅎ 카톡안에서도 보이더군요

그때 알았습니다, 이 두사람은 나한테 비밀로 하고 만나는걸 생각했는데, 저한테 들켜버린거죠

 

저는 이해할 수 가 없었습니다,

기분이 너무 더럽기 시작했어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워킹맘이에요,

전업맘들 애들 보내고 자유롭게 본인 시간도 갖고 애들 하원하면 만나서 커피도 한잔하고

이런 시간들 부럽기도합니다, 저희 애도 엄마랑 있고 저렇게 친구네 집도 놀러가고 같이 놀고 하면 좋지만 , 그거 안되는게 당연한 현실 아닌가요?

 

저한테 일일이 허락받고 만나라고 한적 없어요. 저 상황에서도 본인들이 떳떳하게 전화받고

말하는게 저는 맞는 행동 아닐까요?

왜 저를 신경씁니까? ㅎ 어차피 그 자리에 같이 있지 못할사람인데 .

나중에 a에게 내가 그때 그런일때문에 속이 상했었다 라고 말을하니

나는 오지도못할텐데 미안해서 그랬답니다,

그래서 저는 그게 더 내 기분을 나쁘게하니, 나는 신경쓰지 않아도된다, 앞으론 그러지 말아달라 라고 a 한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미안하답니다,

 

 

 

*사건 2 입니다

 

어린이집 하원을 하면 어린이집 앞에 놀이터가 있습니다

요즘은 참새 방앗간처럼 애들은 하원 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1시간 정도씩은 꼭 뛰어놀고

집으로 갑니다,

저희 아이는 저희 시어머니가 봐주십니다. 시어머니는 집에 애를 데리고 들어오시면

꼭 저에게 전화를 걸어서 아이랑 통화도 시켜주고 하세요 ..

어느날 전화에 좀 화가 찬 목소리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아니 쟤들 진짜 웃긴다, 내가 산 세월이 얼만데, 눈치가 100단이지, !"

 

그래서 왜 그러시냐 물으니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에 가는데, a는 같은 방향이라 같이 오드랍니다

근데 그날 놀이터에서부터 어머님이 느낌이 이상하시더래요

a/b 가 소근거리면서, 그냥 그러려니 하셨답니다,

그리고 집에 오는길에서도 a가 쮸뼛거리고 이상하더랩니다,

거기서 어머님이 먼가 감지하시고 저희 애를 데리고 잘가요 하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시려고

길을 꺾어버리셨다네요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ㅎㅎㅎ 세상에나 ㅋ

a가 애들을 다시 데리고 뒤돌아서 온길로 다시 되돌아 가드랍니다 ㅋ

 

a 와 b는 원래 b네 집에 가서 놀기로 했는데, 제 귀에 그말이 또 들어갈까봐

작전을 짠거였습니다, ㅎ 정말, 기가 막힙니다 ㅎㅎ

아니, 왜 ?? ㅎㅎ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요?ㅎㅎ

제가 둘이 만난다고 뭐라고 하길 하나요 서운하다고 하길 하나요?ㅎㅎ

저 안서운 합니다, 전 어차피 그 자리에 갈 수 없기 때문에 서운하지도 않아요ㅎ

 

저런 행동들이 더 기분을 더럽고 사람 비참하게 만듭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진짜,,ㅎ  

이번 사건 1.2 뿐만아니라, 더 있지만 ㅎㅎ 그것까지 말하지 않겠습니다

 

a는 나이도 더 많은데 중간자 역할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더 많으면 그만큼 산세월이 있는데, 저렇게 행동을 하니,

나이값 못한다라고 밖에 생각 안듭니다 .

 

아무말 없이 단톡방도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매번 이런일로 상처 받을 바에는 그냥 거리를 두기로 마음 먹었어요

같은 아파트 살고 아이 어린이집도 같아서

안보고 살 수 없겠지만, 그냥 오가다 만나면 인사나 하고 말생각이에요

아무리 워킹맘 , 전업맘 이라지만 ㅎㅎ 이게 왕따아닌 왕따지 뭔가요?ㅎ

 

결혼해서 아이 있으신 분들은 다 느끼실거에요

만나는 친구의 폭도 좁아지고, 마음맞는 친구 만나는것도 쉽지않고,,

저도 결혼해서 애낳고 회사 바로 복귀해서 ,친구 만날 시간도 없고 주말에는 또 아이랑

시간 보내느라 개인시간 갖는것도 쉽지않고,

동네에 이렇게 마음맞는 사람하나 둘 생겼다 해서 솔직히 기분 좋았었거든요

근데, 워킹맘이라 이렇게 왕따를 당하네요 ㅎ

 

전업맘을 비하하려 쓴글 아니에요, 제가 겪은 일을 그냥 쓴 글이니, 오해 말아주세요

속상한 마음 사실 풀데가 없어서 써보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추천수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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