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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전여친 사이

1358 |2020.06.15 01:22
조회 36,125 |추천 13
간단하게 설명하면

30대초반 연하남과 연애중입니다

저는 직장인 남친은 일을 잠깐 쉬고있어요
코로나때문에 어쩔수없이...

그전에도 벌이의 차이가 있어 제가 도와주기도 했구요
지금은 거의 용돈겸 생활에 불편하지말라고 매달 2-30정도 주는거 같네요



본론은

이친구와 오랜동안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이 되었습니다
바로 직전 연애에 대해선 서로 잘 알아요

둘다 전 연애가 꽤 길었습니다 각각 4-5년정도
그러다 각자 혼자가되고 저희둘이 연애를 하게되었는데

문제는 제가 제 남친에 전여친을 얼마나 좋아하고 사랑했었는지 안다는겁니다

거기다 저랑 많이 달라요 전여친이

외모부터 성격에 능력(?)까지..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그래도 모자르지 않을만큼 법니다
해서 남친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구요

하지만 전여친은 반대로 남친이 보호해줘야하는 그런 스타일이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그러다보니 저와의 연애는 그 전연애와 좀 다른 느낌으로 흘러갑니다

물론 저는 워낙 성격이 독립적이고 해서 그런부분은 가끔 기분이 상하더라도 넘어가요


그런데 최근 코로나에 각자 개인적인 일때문에 많이봐야 일주일에 한번 봅니다
주거지가 운전해서 왕복 3시간..그친구는 차가 없기 때문에 제가 움직이구요

어제 그 친구를 보고왔는데..


그 친구 전여친도 제가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라 카톡에 친구가 되어있습니다

그 전여친 카톡 프로필 뮤직을 차에서 틀더군요
한참 오래전에 나온노래인데
요즘 이노래가 뜬대 라고 하면서

전혀아닌데 ㅎㅎ



생각이 많아집니다

1. 남친이 전여친과 연락을 한다. 그래서 최근 전여친이 빠져있는 노래를 자연스레 듣게된다

2. 우연히 전여친 카톡 프로필 뮤직을 보게되었고 노래가 좋길래 듣게되었다

3. 그냥 정말 우연히 음악을 랜덤으로 듣다 그 노래가 좋아졌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셋다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전여친이랑 연락을 하고있대도 기분이 별로고
연락을 하지 않고있다해도 둘이 무슨 운명이라도 되는것마냥 같은 노래 듣는것도 싫고..


저랑의 연애기간은 이제 2년을 넘어갑니다



아무래도 남자는 자기가 보호해줘야하는 여자한테 더 끌리나
나는 그냥 돈줄정도인가 생각하다가도 뭐 돈 2-30에? 이러다가 매번 계절마다 옷사입혀 신발사신겨...그거 땜에 나 만나나 싶어지고;;; 꼬리에꼬리를 물고...

잠도 못자고 이러고있네요.....




이런 생각이 계속 들면 그냥 정리하는게 맞을까요
추천수13
반대수76
베플ㅇㅇ|2020.06.15 11:05
돈도 없고 차도 없고 전여친문제까지.. 왜 만남? 진짜 능력없어보임 여자한테 돈 받아쳐먹는 꼬라지
베플ㅇㅇ|2020.06.15 16:16
뭐지? 그 남자 만나는 이유가 1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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