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반 결혼생각으로 만났습니다. 저는 여자입니다.
4년반 연애중 2번의 이별을 했는데요. 첫번째는 성격차이로 제가 차였구요, 두번째는 결혼에 확신이 없다고해서 합의하에 헤어졌지만 제가 차인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제가 구질구질하게 매달렸다가 연락 딱 끊으니까 돌아와서 제가 을연애를했지만, 두번째는 저도 결혼할 나이가 되니 이별을 덤덤히 받아들이더라구요. 그래서 매달리지않고 보내줬습니다.
근데 한달만에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었다며 없이는 못살겠다며 미안하다고 앞으로 잘하겠다고해서 받아주었습니다.
근데 두번째 헤어지기전에 남자가 저한테 했던 행동들이 잊혀지지않아요.. 제가 울어도 달래주지않고 왜 우냐며 화를내던 그사람모습.. 제 생일날 만나기 귀찮다는 듯한 그 말투.. 주말엔 혼자있고 싶다며 연락도 잘 안되서 제가 집착을 했던 .. 그래서 차단도 박힌거 같았지만 차단한적없다고 핸드폰이 이상하다는 그 말들.. 을의 입장인 저는 끝없는 의심과 집착을 했떤거같아요. 그럴수록 안맞는다며 저를 밀어내는 그 모습에 울기만하고 술만먹었던 제 모습이 지금도 계속 생각나고 힘들어요.
재회하면 그 각오하고 해야한다는말도 알아요.. 근데 지금은 너무 잘 해주지만 또 언제 제 손을 놓을지 또 언제 변할지 .. 그생각만하면 눈물나고 우울해요..
말하면 미안하다고는 하지만 제 마음이 가라앉지가 않아서 혼자 생각하고 힘들고 그러네요..
재회한게 후회되기도하고 아니기도하고.. 그냥 헤어야하겟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