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우리학교에 캐나다에서 전학 온 남자애 있었는데 올해 같은반 됐거든??
캐나다에서 태어나서 쭉 17년동안 캐나다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온 한국계 캐나다인인데
격주 등교(18살^^)라서 맨~날 보는건 아니지만 학교에서 볼 때 마다 귀여움 ㅋㅋㅋㅋㅋ케..
한국말을 하긴 하는데 완벽하게 구사하진 못해서 본인도 답답한지 말하다가 가끔씩 영어 추임새 튀어나오는게 신기했고
초반엔 애들이 신기하니까 막 얘한테 캐나다 학교 생활이나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그때마다 눈 반짝반짝 해져서 신나가지고 서툰 한국어로 캐나다 얘기 들려주는거 보니까 캐나다로 다시 가고싶어 하는 것 같은 눈치여서 좀 안쓰럽기도 하고.. 그랬움
저번에 학교 마치고 대학 때문에 혼자 캐나다에 남아있는 자기 형이랑 통화하는거 들었는데 영어로 말하다보니까 확실히 편한지 표정도 좋아보였고 목소리 톤도 확 낮아지더랑.. ㅎㅎ
그냥 유튜브로 마크 보다가 이 친구 생각이 나서 끄적끄적 사담 써봤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