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저희집 고양이 죽이고 싶대요
핸드폰 배경도 고양이고, 뭐하냐고 물어보면 고양이랑 놀아주고 있고 , 항상 고양이때문에 팔에 상처 생겨있고, 그냥 이름만 들어도 화가 난대요
제가 고양이 사진 몇십장씩 보내면서 귀엽냐고 한적도 없고 억지로 고양이 키우는것도 아니고 저는 저희집 고양이 보면서 회사가서 돈벌 생각도 하고 한참 우울증 심할때 뿅하고 나타나서 하루하루 너무 행복하고 고양이한테 쓰는 돈 하나도 안아까워요 그렇다 해서 남자친구에게 소홀한 적은 없어요 연락도 꼬박꼬박 했고 데이트도 평소 처럼 했어요 다만 고양이가 있으니까 외박을 안하고 시간맞춰서 항상 10시까지는 집에 와요
고양이에게 생활패턴이 맞춰져 있는게 짜증이 난대요 왜 다른 약속은 칼 같이 지켜야 하는데 고양이랑 한 약속은 언제든지 어길수 있다 생각하는 걸까요? 그냥 미친놈이죠 이기적인 사람
언제는 “내가 고양이 보다 못한사람 이야?”이러더라 구요 제가 “왜그래 고양이 키운다고 소홀한 적 없잖아”그러면서 달래 주는데
자꾸 저희 아빠가 보여요 ㅋㅋㅋㅋㅋ
엄마가 어릴때 저랑 놀아주고 있으면 아빠가 심술을 냈었던게 생각이 나면서 진짜 남자친구를 죽이고 싶어요
수시로 애를 막 죽이고 싶다 그러는데 진짜 남자친구 진짜 죽이고 싶어요 진짜 땅에 묻어 버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