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소도시의 시골마을에서,
외지인 부부가 의문의 화재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수사를 담당하게 된 형사 '형구'는
마을 사람들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단서를 추적하던 중,
하루 아침에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충격적인 상황에 빠지게 된다.
집도, 가족도, 직업도 내가 알던 모든 것이 사라졌다.
과연 그는 자신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사라진 시간'은 독특하고 품격 있는 미스터리함으로 가득 찬 시나리오 속에서,
신들린 듯한 배우 연기가 어우러진 아주 매력적인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앞에 던져놓은 어떠한 작은 이야기가,
뒤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어떠한 관계성을 갖고 있는지,
꼼꼼하게 챙겨보시면 영화가 더욱더 풍부하게 다가올 거라고 생각한다."
- '끝까지 간다', '터널', '킹덤1'의 감독 김성훈 -
"아주 매력적이고 신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였다.
우리가 아는 배우 정진영 씨가 이렇게 놀라운 이야기꾼인 줄 처음 알았다.
색다른 영화적 경험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의 감독 이창동 -
"아주 특별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평소 때도 아주 진지하고 심오하지만
또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그런 정진영 씨의 성격처럼,
이 영화도 깊은 영화지만 강요한다거나
관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그런 영화다."
- 배우 박중훈 -
"영화 보는 내내 계속 예측이 안되게 전개가 흘러가고 있었고,
보지 못했던 장르의 영화라서 되게 흥미로웠다."
- '싸인'의 작가이자 '기억의 밤'의 감독 장항준 -
"아무리 영화를 많이 본 사람도
이런 영화적 체험은 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오랫동안 정진영 배우와 작업을 했던 나로서는
영화를 보면서 낯선 사람을 봤다.
그의 낯선 이야기, 그게 참 반갑고 좋다.
내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내 안의 낯선 나를 만나게 된다.
그 쾌감을 느끼시기 바란다."
- '왕의 남자', '황산벌', '소원', '박열'의 감독 이준익 -
"뒷부분의 전개가 전혀 예상이 안 가는 영화는 처음이었던 것 같다.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봤고,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를
좀 더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영화였던 것 같다."
- '그해 여름', '싸인', '유령', '시그널'의 작가 김은희 -
"불가사의. 미스테리.
끝까지 놓치지 않고 보게 됐고,
정진영 감독이 자신의 이야기를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모든 사람이 영화 같은 경험을
한 번씩은 혹은 여러 번 하면서 사는 것 같다.
상당히 재미있었다."
-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의 감독 정지영 -
"끝까지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고, 영화가 끝나고 나니까
몽롱한 꿈을 꾸고 난 듯한 그런 기분이 들어서,
참 묘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정진영 감독의 '사라진 시간',
정말 보셔도 후회 없을 것이다."
- '검은 사제들', '사바하'의 감독 장재현 -
17세 때부터 간직한 꿈을 40년 만에 이룬,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 영화 <사라진 시간>.
조진웅, 배수빈, 정해균, 차수연, 이선빈, 신동미 출연.
6월 18일 대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