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처음 봤던 순간부터 파이널 전에 전광판 투어 다녔던 날, 해체해서 울었던 날까지 하나도 잊혀지지가 않아 새벽이라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슬프다 텅 빈 기분이야
파이널 날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해
프듀 보겠다고 학원도 빠졌어ㅋㅋ 사실 내 최애가 데뷔할 줄 모르고 눈물 줄줄 흘리면서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름 불리니까 진짜 오열했던 것 같아 진짜 행복했었어
쇼콘 가는 날은 진짜 학교 갈 때부터 설렜는데..ㅋㅋ 전국체전 개막식때 엑스원 길어야 7분 보겠다고 선수들 등장하는거 두시간 넘게 봤던 기억도 나네 뒷모습밖에 못 봤지만ㅋㅋ 브이라이브 하트비트 전날인가? 이틀전인가에 안나온다는 통보 받고 얼마나 실망했는지도 생각나 그때 그 텅 빈 고척돔 보고 진짜 놀랐는데ㅋㅋㅋ
그 이후로 엑스원 실물 못 보긴 했어 그래도 난 다음 앨범 나오겠지 하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결국 해체하더라
그 날은 뭐라고 하지ㅋㅋ걍 무기력하게 있었던 것 같아
난 내가 개인팬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 활동하는 걸 보면 내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멤도 결국엔 좋아지더라
난 내 인생에 아이돌을 안 좋아하는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더라 그 이후로 아이돌에 관심은 생겨도 입덕은 안 하게 되더라고
새벽이라 이러는 것 같아 좀 오글거리긴 하는데 ㅋㅋ..그래도 덕질할땐 진짜 행복했어 완전 구질둥이네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