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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폭풍 왔다ㅜㅜ

|2020.06.19 13:19
조회 1,361 |추천 1
연애경험이 적은것도 아니라
그냥 너도 그전사람들과 똑같은사람이고
어쨋든 안맞으니까
이별을 말한거고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해지고
너에게 지쳤을때
그리고 너도 나때문에 힘들어하는게 보여서
그래서 이별을 말했고
그후 일주일이 지나니까
조금은 후회가 됐지만 이별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어
그때 너에게 연락이왔고
미안하다며
난 뭐가미안하냐며 너에게 너 잘못한거 없어
그냥 우리가 안맞았던거라고 널 타일렀고
넌 그마지막 통화에서 계속 울기만 했어
달래주고싶긴 했지만
난 너무 확고해서 너에게 그냥 우리 서로
행복을 빌어주자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어
그뒤에 너에게 또온 카톡이
너무 짜증났고 그래서 차단했어
그래서 너한테도 나 차단하라고 했어
그때 안보였던 집앞 놀이터 그네가 출퇴근하며 수없이 보는 그네인데 그게 어느순간부터 자꾸 눈에 밟힌다
나는 너 차단풀었어
넌아직도 나 차단이야?
이제와서 참 웃기지만 아무생각없이 듣던 발라드노래 가사들이 이제보니
왠지 우리이야기 같고
퇴근후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보이는
밤거리 간판에 하트모양이 너무 내 가슴을 아프게했고
너가 매번 나에게 보냈던 그 이모티콘이랑 너무 닮았고

그리고 지금 가장 힘든건
시간이 너무 흘렀다는사실인데
나 너 정말 많이 좋아했나봐
현실을 부정해서 너무나도 미안하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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