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수요일
나즈니는 일본어 시간에 히라가나/가타카나로 자기가 좋아하거나 중요하게 여기는걸 POP 글씨로 써서 꾸미기를 하고 있었지
(고로 나즈니는 `자유`를 썼어 일어로 지유우..흑 자유가 너무 고파서TAT)
근데 저 단어만 쓰자니 뭔가 허전해서 애들 이름을 쓰기로 했징
이 사진을 보면서 애들 이름을 종이 한쪽에 하나 하나 쓰고있었뜸!(다 저 한자로..허허)
그때 다른애들 작품을 보고 계시던 쌤이 내가 애들 이름을 하나씩 쓰는걸 보셨어
쌤-얘네 누구야?
나즈니-엔시티요...ㅎㅎ
쌤-난 잘 모르지만..얘들 좋아해?
나즈니-넹♡
허허 일본어쌤이 우리 부담임쌤이기도 하겠다 그래서 나즈니는 시원하게 덕☆밍☆아☆웃을 했다능
와중에 역시 쌤...!
한자로 애들 이름 얘 문태일 이태용 박지성 나카모토 유타..이렇게 딱딱 읽어내셨어
여튼 다 그리고 제출
친구가 그걸 보고 이게 뭐냐고 물었지
(친구는 내가 즈니인걸 알아!)
친구뿐만 아니라 다른 애들도 하나 둘 애들 이름을 한자로 써놓은걸 보고 이게 뭐냐고 물었어
그때 쌤 왈
`사람이름이다 얘들아`
허헣 뭔가 끝이 허술한것 같지만 나즈니의 덕밍아웃기 끝!
+여담으로 피오피 글씨체+애들 21명 이름을 한자로
다 쓴다고 계속 고개 숙이고 있어서 뒷목 꼬꾸라지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