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처음 써봐서 좀 이상하고 그럴수도 있는데 좀 이해해줘ㅠㅠ
일단 나는 고1이고 얼마 전에 동아리 안내가 있었어
딱 들어갔는데 완전 하얗고 댕댕이같은 남자가 있더라구??!?
설명 듣고 하다가 짝선배 짝후배를 정해야된다고 제비뽑기를 하라는거야 그래서 뽑았지 짝선배 발표하는데 진짜 제발 아까 그선배 되게 해달라고 없는종교 만들어서 기도함ㅠㅠ
근데 진짜 들으신건지 딱 그 선배가 된거야
짝선배 짝후배끼리 궁금한 거 물어보고 하는 시간 돼서 자리 옮기는데 진짜 일어나는데 기럭지가 끝도없이 길어지는거야 완전 댕댕이 얼굴에 그렇지 못한 피지컬ㄷㄷ 그리고 움직일때마다 약간 시원한 아쿠아 향?? 그런 향 나는데 진짜 설레서 표정 감추느라 죽는줄
어찌저찌 형식적인 얘기 하다가 다른 짝들이랑 합쳐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에어컨이 진짜 너무 추운거야 그래서 좀 친한 여자애 하나 있어서 우리 춥고 배고프니까 캠핑 온 것 같아ㅋㅋ 이러면사 장난치고 있었거든? 근데 갑자기 자기 체육복 상의랑 작은 쿠키 가져다주는거야 그래서 약간 놀라면서 쳐다봤더니 아무렇지 않은 듯 시선 돌리는게 너무 귀여웠어ㅠㅠ
그래서 그린라이트인가 하면서 약간 희망 가졌는데 계속 있다보니까 나한테 딱히 관심 있는 것 같지는 않고 그냥 짝후배라 잘해준 것 같더라고..
그러다가 학원 얘기 나와서 다들 어떤 학원 다니는지 말했는데 알고보니깐 헐??!? 나랑 같은 학원인거야 안보일 외모가 아닌데 어케 못봤지;; 시간대는 딱 40분 겹치더라구 바로 옆교실이긴 한데 왔다갔다 할만큼 친한 사이는 아니라서 아는척 해도 될지 잘 모르겠어
나 모쏠은 아니고 중2때 동갑 한번 사겨봤는데 연상은 진짜 좋아하는것도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ㅠㅠ
일단 다음에 만나면 맛있느거 사준다고 하셨으니까 옆교실 열고 맛있는거 사달라고 말 걸어볼까 하는데 어때?? 너무 염치없어 보이는 것 같은데 딱히 할말이 없어서ㅠㅠ 좀 도와줘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