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 된 무리 속에서 두명의 남자를 만났고..
그중에 한명과 연락을 하게 됬어요..
그사람이 제게 너무 잘했기 때문에.. 사실 마음이 갔던 것 도 사실이고..
이사람이랑 한번 잘 해볼까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1달쯤 만났을까.. 그사람이 제게 자신이 챙피하냔 질문에..
그래 한번 만나보자 해서 사귀기로 했는데..
이사람 사귀기로 하고 며칠후에..
처음 알게 됬던 무리속에 다른 한 남자를 보았습니다..
서로 마니 다른 모습이였고.. 그래서 더 끌리기도 했죠..
그런 제 맘 아는지 모르는지 눈치 없는 이 사람..
매번 그사람을 부르더군요.. 둘은 일주일에 한두번은 보는 친구입니다. ㅡㅡ;
문제는 두번째 만남에서였죠..
그날 술도 마니 마셨고.. 어떻게 된건지 제 핸펀에 제가 호감을 갖게 된 그사람 핸펀 버노가
저장 되있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전화가 오더군요..
출근하는 시간이라길래 전화해 봤다고..
매너도 좋았고.. 서로 친구지만 너무 달랐어요.
그렇다고.. 그 전 사람이 매너 없거나 그렇진 않았지만..
뭔가 다른 느낌이였죠..
그러다 그날 저녁.. 저에게 회사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둘의 반응은 너무 상반되게 달랐고..
그 일 하나로.. (어쩜 핑계일지 모르죠..) 전 제게 그토록 잘해줬던 사람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의 친구를 택했습니다..
누가 먼저 사귀자.. 나 너 좋다 한것도 아닌데..
어느새 난 그사람 친구의 애인이 됬고.. 그사람에겐 미안하지만..
참 행복했습니다..
아주 오랫만에.. 보고 있으면 웃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서..
그러니까 지금 제 애인이죠..
저에게 나쁘게 한것도 없고.. 못해준것도 없습니다..
다만.. 제가 은연중에.. 두사람을 비교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기도 해요..
물론 .. 전에 그사람과는 연락도 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가끔.. 소식 전해 듣죠.. 지금 애인에게..
제가 너무 나쁜 사람인가 봅니다..
지금 제 애인에게.. 자꾸 많은걸 강요 하는 것 같아요..
발렌타인데이였어요..
제 딴에는 며칠전부터 미리 준비해서 그날만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그날이 됬고.. 기분좋게 만났는데..
제 애인 친구들.. 그사람과 또 다른친구들이 만나고 있다고 하네요..
제 애인과 저.. 둘이 이렇게 만나는거 눈치는 챘을지 모르지만..
저희가 말하지 않으니 아직 아무도 모르니까요..
제 애인도.. 난처 했겠죠.. 그러니 꼭 가야 했구요..
물론 가지 말라는건 아니였지만.. 눈앞에서 몇분 까지 어디로 데리러 와라..
그렇게 3,4번 통화를 하는 모습.. 제 맘에 심히 걸렸었나 봅니다.
둘이 있던것도 아니고.. 제 애인 다른 친구들과 있었는데..
기분 풀라고 미안하다고.. 애교 떠는 남친 옆에 두고..
계산 먼저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곤 그 이후로 대판 싸웠습니다.
길에서 챙피할 정도로.. 살아오면서 길에서 그렇게 처음으로 싸웠습니다..
오래 만난 사이도 아니고.. 저희에겐 지금 정.. 이란게 들 시간이지.. 아직 든.. 상태는 아닌데..
사람이 정말 마니 흥분하면.. 자신이 무슨말 했는지 기억도 못하나 봅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나중엔 제가 줬던 선물들이 바닥에 뒹구는데..
너무 속상했습니다.. 엉엉 울었죠..
우는 제가 안되보인건지.. 일단 집에 돌려 보내기 위해서였는지..
그렇게 헤어지고.. 그날 밤부터는 전화도 안받더라구요..
그다음날 오후 늦은 시간까지..
전화 받을 이유가 없었다고 합니다..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껄.. 이제라도 안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헤어지자고 말 하네요..
아직 내가 이사람 좋아하나 봅니다.. 그리고 제가 더 많이 좋아하나 봅니다..
나 원래 그런사람 아니라며.. 실수했다고 했죠..
그사람이 그러더군요.. 저녁에 통화하자고..
그리고 지금까지 어영부영 통화하고 있어요..
전처럼 다정하지 않게.. 그렇다고 어눌하지도 않게..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벌을 받나 봅니다..
한사람 마음 아프게 하고.. 내가 행복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제가..
너무 답답하네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