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엄마가 병원에 있던 말던 쫓아가 죽여버리겠다'
전라도 광주 도산동 송정 사랑병원에 입원해 있던 아이에게 온 한통의 전화....
두려움에 떨던 아이는 병실에 있던 엄마에게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를 했다.
같은 아파트, 다른 학교, 같은 동네에 사는 중 3학년 학생으로부터 협박전화를 받았다는 것이다.
엄마는 도움을 청하는 아들에게 "엄마가 옆에 있을 테니 약속을 잡아"라는 이야기를 하며 아이를 달랬다.
아이의 아빠에게도 전화를 넣어 소식을 전했고 남편은 밤 11시 넘은 시간에 병원으로 발길을 옮겼다.
송정사랑병원앞에 있는 GS25로 1시까지 나오라며 그들은 아이에게 전화를 했고 엄마와 아빠는 아이를 병실에 둔채 약속 장소를 지켜보기 시작했다.
아빠와 엄마는 긴장을 했다. 아빠는 언제 경찰을 불러야 할지 고민을 했다 상황을 지켜보며 동영상을 찍어 증거물로 경찰에 제출을 해야 하나 하는 고민도 헀었다 .
엄마는 상대방 아이들이 자신을 알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 아예 약속 장소로 가 주위를 염탐허기 시작했다.
한참을 기다리며 엄마는 오는 사람들마다. 사진을 찍어 대며 아이에게 전송해 확인을 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