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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힘든데 버티시는거죠..?

ㅅㄱ |2020.06.22 13:41
조회 37,548 |추천 56

그냥 보통의 중소기업 다니고 있어요

회사 대표가 저한테 쌍시옷 들어가는 욕도 한적이 있었는데 이건 아니지 않냐고 사과받고 넘어갔었고..

그분 가족도 회사에 같이 다니는데 뒷담화+깎아내림도 당해서 관두겠다고 했다가 다시 잡혀있는 상황이긴 해요.

지금은 아무도 안 건들이고 일도 크게 문제는 없이 잘 다니고 있는데요

그래도 이 가족분들 성격이 불같고 이래서 언제 무슨말을 들을지 아무일이 안터져도 불안하고 두근거리고 죽을거같다 이런생각이 계속 들어요 ㅠ

분명 지금 아무일도 안 일어났고 큰 문제도 없고 딱히 불만을 말하라면 없는데도 계속 불안 초조..

다들 일 다니면 이런 기분이지만 버티고 사시는거죠?

제가 멘탈이 약한거겠죠..?

몸무게도 몇키로나 빠졌네요 ㅠ 밥맛도 없고 무기력..

다른곳 가도 비슷하겠죠? 사는게 다 이런거죠?

제 자신한테, 아무일도 안일어났는데 왜그래 괜찮아 다독거리면서 다니고 있네요 ㅠ

추천수56
반대수2
베플|2020.06.23 09:58
저는 스스로에게나 부하직원들에게 가끔 하는 말이 1. 아무리 뭐같아도 정도의 차이일 뿐 힘든 부분은 다 있고, 설사 조금 덜 힘든곳이 있어도 급여가 낮거나, 다른 힘든점들이 역치가 낮아져 또 똑같이 힘들게 느껴질 가능성이 크다. 2. 눈에 보이지 않는 퇴직금이 최고의 적금이다 (제가 면접도 주로 보는데, 나이 50대 되셔서 평생 퇴직금 한번 제대로 못받고, 1년 미만 일하시다가 금방 그만 두고 다른 직장 찾고, 또 반복되고,, 이런분들 많이 봤습니다) 3. 정말 참지못할 부조리가 아니면, 우리회사의 장점(직원들끼리의 스트레스가 적은편 등)들도 있으니 섣불리 홧김에 뭔가를 결정하지 마라.. 버티시라 마시라 제가 말씀드릴 것은 못되지만, 생각을 정리하시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오랜만에 로그인해서 댓글 달아요
베플ㅇㅇ|2020.06.23 18:09
요즘 상황이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버티는 게 답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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