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구요.
애초부터 딱히 프사에 관심이 없었어요.꼭 해야된다! 이런게 없고 뭐 프사는 제사진으로 하면 배경을 애인으로 한다던지아니면 배경을 제사진하면 프사를 애인으로 한다던지 아님뭐 둘다 애인사진한다던지 그냥 그때 그때 하고 싶은걸 하는 스타일 인데요.
제가 강아지를 키워서 한번은 프사를 강아지 사진 하고 배경을 애인으로 했죠
꼭 보면 프사에 정말 예민한 사람들이 있어서맞추기가 어려웠는데
현재 교제중인 남친은 강아지 사진을 해도 뭐라안하길래 아 별로 신경 안쓰나보다 하고 있었죠
몇일 뒤 같이 프사를 보고 있는데프사를 강아지 사진으로 하는게 이해가 안간다며그래도 배경사진이 나로 되있으니까 뭐 괜찮아 이러더라구요
여기서 아 프사에 살짝 예민한가? 이생각을 했었어요.아예 안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러다가 남친이 원하는데로 프사 배경 모두커플로 바꾸었어요.
그런데 바꿔도 좋아하는건지 아닌지 모르겠던 중남친 카톡을 보게됬어요. 보려고 본건 아니고 오늘 데이트 찍은 사진 저한테 보내려고 남친이 보내라구 폰을 준거라서 보내다가 제 카톡 아래 와있는 메세지가올~ 여친이 그렇게 좋냐 바보야 라는 메세지길래뭐지? 하고 봤더니..
제가 해놓은 카톡 프로필(배경은 남친사진) (프사는 같이찍은사진)
캡쳐해서 자랑을 했더라구요.내 여치니 프로필이라구 배경 내사진이구 프사는 커플이다 히히 이러면서
이렇게 좋아하는구나 싶어서 그냥 앞으로 맞춰주기로 했죠
이제는 항상 커플로 해두었어요
그렇게 별문제 없이 지내다가 어느날 엄마한테 연락이 왔어요.
" 프사 내려라 "
이게 끝인거에요...이유를 물어도 말을 안해주고
" 그냥 " 이라고 하고
싸우기싫어서 내렸다가 생각해보니 내리면 또 남친이랑 싸우게될까봐 다른걸로 올려두었죠
그러자 다시 엄마가
" 프로필 니로해 남친말고 "
이러는거에요.
이게 계속 반복이 되니까 저도 너무 짜증이 나기 시작해요.
내 프사이고 내 프로필인데남친은 남친대로 강아지 사진 해두는거 싫어하고 엄마는 커플사진이 되어있는게 싫은것 같구요.
둘중 하나라도 제가 안맞추면 싸우거나 마음이 불편하게 되고
제 카톡인데 왜 제가 이런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지모르겠어요.
이럴땐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