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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에게 패드립 당했습니다.

쓰니 |2020.06.29 18:27
조회 841 |추천 0
담임선생님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당했습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충남에 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오늘 정말 정신적으로 충격적인 언행을 담임선생님에게 듣게 되었는데요.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던 도중 제가 가슴통증과 인후통을 호소하자 선생님은 저를 보건실로 데리고 가시려고 했고 저는 뒤따라갔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제 슬리퍼 소리가 귀에 거슬리셨는지 갑자기 제 걸음걸이를 지적하시며 “부모님이 교육을 어떻게 했냐.” “어떻게 배워먹은거냐”라는 모욕적인 언행을 들었습니다. 저는 그저 걷고 있었을 뿐인데 말이죠. 하지만 선생님의 모욕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계단을 내려갈때 당연히 슬리퍼 소리가 날 수 있는것을 선생님은 지적하시며 “집에서 예절교육을받지 않았느냐” “정말 한심하다” 등등 모욕적인 언행을 다시 한번 저에게 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엄청난 모욕감과 수치심을 느꼈지만 꾹 참으며 보건실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저의 어머니에게 전화하는 과정에서 보건선생님이 보고 듣는 와중에 저를 “정신이 이상하다.”, “아무래도 정신이 혼미한 상태인것 같다.”라며 저의 정신적인 상태를 아주 모욕적인 어조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우울증 증세을 보이는 학생입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죽고싶을 정도로 감정이 안좋아지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멈추지 않으시고 계속 그런 언행을 하셨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선생님이 올라가시고 난 뒤에 저는 보건선생님에게 울먹이며 하소연을 했습니다. 저는 지금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집에 온 이후부터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현재까지 매우 우울한 상태입니다 ... 앞으로 학교 생활을 잘할 수 있을지도 매우 걱정이구요... 선생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슬리퍼를 신고 걸은게 저희 가족의 교육 수준까지 나올 문제인가요? 저는 정말 이해가 되지않아요.저는 "어쩔 수 없이 소리가 난다"고 선생님에게 말씀드렸지만 선생님은 어이없어 하시면서 저의 슬리퍼를 벗기더니 그 자리에서 신으시고 계단을 내려가시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씀이 "봐라 나는 소리 안난다." "네가 교육을 이상하게 받은거다." "부모님이 뭘 가르치신거냐"라고 하셨습니다.솔직히 슬리퍼 신고 계단 소리 안나게 내려가는것? 저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의식을 한다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사람들중에 누가 자기 걷는것을 의식하면서 걸을까요 무의식중에 소리가 나는 것을 저희 부모님, 가족 교육수준까지 폄하하고 비하할만한 주제라고 생각하시나요?아직도 그런 소리를 들은걸 생각하면 손이 발발 떨리고 머리가 띵할지경입니다.
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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