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이삐 입덕기글 보니 생각난 예전 일화.
나도 되게 늦덕이란 말이야.
그때가 작은시 컴백 얼마 전이었을 거야.
방탄은 그냥 멋진 그룹, 세계적 인기라고 그냥 호감 정도였어.
멤버들 이름도 몰랐고 그냥 얼굴 보고 "얘가 방탄 멤버였던 것 같은데..." 이러던 시절.
인터넨 보다가 방탄 사진 몇장을 봤지.
!!!!!!!!!!!!!!!!!!!!!!!!!!!!
아니, 사람이 뭐이리 잘생겼지? 라며 주섬주섬 저장했지.
이짤이 내가 처음으로 저장한 탄이들 짤이었어.
이름이 진이라는 것도 그때 첨 알았지.
근데, 사진 분위기가 무슨 미국 명문대 졸사 느낌인 거야.
그래서 난 슥찌가 미국에서 대학교 나온줄 알았엌ㅋㅋㅋㅋ
그렇게 졸사를 저장하고도 별 생각없었는데, 한두달쯤? 있으니 작은시로 컴백을 한 거야.
케이블 채널에서 음악방송 하길래 아무 생각없이 보는데 탄이들 나오더라.
그래서 또 봤지.
보는데 미국명문대 졸사남이 있는 거야. 아는 얼굴이라 겁나 반갑대.
졸사보고 느낀대로 인물도 잘났고.
그때 울아빠도 같이 방송보고 있었는데, 내가 아빠한테 얘기했어.
졸사남을 가리키며 "아빠,아빠! 쟤 잘 생겼지?"
아빠가 대답없이 한 30초쯤 심각하게 무대를 보시더니 말씀하심.
"내 눈엔 야(졸사남)보다 쟈가 훨씬 잘 생겼는데? 니가 말한 애는 잘생긴거 모르겠다."
아빠가 말씀하신 미남은 태태였어.
나 그때 태태 이름도 몰랐고, 약간 슥찌랑 혼자 맘속에서 썸탈랑말랑 할 때여서
아빠가 안 잘생겼다 해서 좀 속상했음ㅋㅋㅋㅋ
그래도 아빠의 픽인 태태도 잘생기긴 했더랔ㅋㅋㅋㅋ
울아빠의 일화가 하나 더 있는데.
올해초에 온둥이랑 검은스완 활동때 음방 무대 같이 보는데 정꾸 춤추는 걸 보시더니
"쟈는 춤추다가 튕겨져 나가겠다. 힘이 늠치네. (쟤가 24살 막내라고 설명해드림) 아 맞나? 어쩐지. 쟈 옆에서 춤추는 멤버는 간격 제대로 맞차야겠다. 너무 붙으면 쟈한테 맞고 멫메다 날라가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아빠 약간 낮누 좋아하심.
남성다운 피지컬과 외모, 건실하고 모범적인 이미지에 입덕부정기인 듯ㅋㅋㅋ
달방에서 야유회였나 거기서 고기 얻으려고 애교부리는 장면 보여드리니 만면에 미소를 지으심ㅋㅋㅋㅋ
쓰다보니 어째 울아빠가 주인공인듯....ㅋㅋㅋ
(명예아미이심ㅋㅋㅋ)
원래 메인은 울아빠가 슥찌 안 잘생겼다 하셔서 섭섭했던 거 쓰려던 건뎈ㅋㅋㅋㅋ
(혹시 안되는 글이면 얘기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