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곁에 정말 많은 사람이 있어
그러니까
넘어져도 괜찮고 주저앉아도 괜찮으니까
네 옆에서 손 내밀어줄 우리를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걸어가면 돼
그렇게 걸어가다보면
마주할 밝은 해가 있겠지?
그럼 우리가 천천히 걸어온 길이 long flight 아닐까
우리가 이렇게 말해도
한 걸음 한 걸음 모든 순간에 진심일 너이기에
구름 위를 걷던 긴 비행을 끝내고
찬란한 빛을 마주할 그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너를 옆에서 쭉 지켜본 사람들은 알아
그러니까 태용아
비바람이 몰아쳐도 네게 우산 씌워주고 겉옷 벗어줄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으니까
빗소리에 묻혀서 시원하게 울어도 돼
너 자신이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우리는 너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댓가와 의미를 받고 있는 거야
너 자신도 챙기고 너를 먼저 생각했으면 좋겠어
너를 사랑하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아름다워
별빛에 물든 것 같아
생일 축하해 태용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