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언을 얻고 싶어 글을 씁니다.
현재 30살, 1살 연상 남친과 사귄 지 2년 됐는데요.
남친이랑 성격도 잘 맞고 다 좋은데 딱 하나!
남친 부모님이 부담스럽습니다ㅜㅜ
둘이 보기 좋다고 더블 데이트 하자고 하십니다.
31살 아들과 같이 놀고 싶다는 부모님 또 계신가요?
그리고 외동아들이라 걱정이 많이 된다고.
여자인 너가 챙기라고 자꾸 말씀하세요.
남자가 잘 되려면 여자가 어쩌구저쩌구
딸에 대한 로망도 있으세요.
안부 전화도 자주 하고, 집안 행사도 참석하고, 남친 빼고 놀자고도 하십니다.
네가 먼저 싹싹하게 다가와야 나중에 결혼하고도 좋다고.
안부 전화 안 하면 서운하다 하고
남친 일이 안 풀리면 네가 더 잘 했어야지! 하십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물음표 백만 개.
부담스러워서 남친에게 말했더니 막을 수가 없데요.
하지 말라 해도 하는 거 어떻게 100프로 막냐고.
너가 직접 싫다고 말하래요.
솔직히 결혼하면 힘들 것 같아요.
그런데 진짜 이 문제 아니면 정말 잘 맞는 사람이라.
30살에 언제 또 잘 맞는 사람 만나 vs 결혼하면 헬
하루에도 내적 갈등을 수 없이 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