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너무 힘들어서 글 처음으로 써봄ㅠㅠ 오늘 졸업사진 안 찍은 애들은 다 지금 학교겠지?
고2 중~후반쯤에 이간질 당해서 무리 애들한테 팽 당하고 이간질 한 애가 또 내 얘기 이상하게
여기저기 소문 내고 다녀서 반에서 진짜 말 하는 애 하나도 없이 다 사라졌었음. 그렇게 혼자 되고 나니까 고1때부터 친하던 애들도 다 나 개무시하고 그 이간질 한 애랑 붙어먹었다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반도 거의 안 바뀐 채로 3학년이 됐거든 그래도 버티면서 살다가
오늘 졸사 찍는 날이 됐다 평소 화장하고 다니긴 하지만 오늘은 더 열심히 하고 갔었어
우리는 다른 대학교 가서 자유복으로 사진 찍었는데 솔직히 대기하는 시간 엄청 길잖아
그 때 ㄹㅇ 애들끼리 모여있으니까 나 혼자 중간중간에 화장 고치고. 기죽어 있기 싫어서 그냥 고개 들고 있거나 중간중간 핸드폰 좀 보면서 4시간동안 버텼다ㅠㅠ
아 또 개인 사진 찍을 때 포즈 하는 거 보면서 그 무리애들 막 나 보다가 웃고. 나때문에 웃은 거 아니더라도 괜히 위축되더라.
뭐 혼자 있는 거 버티고 그러면 되지만 이런 날 괜히 울적해서 주절주절 써봤어. 나 이렇게 힘들게 만든 애는 잘만 지내는데 난 뭐 맨날 이렇게 우울하게 있어야 되나 싶고..다 즐거워 보이는데 나만 외롭나 생각들면서 더 울적하더라
글이 너무 길어졌네. 괜히 여기다가 한탄 했네ㅠㅠ글 봐준 애들아 고마워! 남은 학교 생활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