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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친구없는 고3 졸사 찍은 썰

ㅇㅇ |2020.07.01 15:08
조회 54,236 |추천 256

 

 

아 오늘 너무 힘들어서 글 처음으로 써봄ㅠㅠ 오늘 졸업사진 안 찍은 애들은 다 지금 학교겠지?

고2 중~후반쯤에 이간질 당해서 무리 애들한테 팽 당하고 이간질 한 애가 또 내 얘기 이상하게

여기저기 소문 내고 다녀서 반에서 진짜 말 하는 애 하나도 없이 다 사라졌었음. 그렇게 혼자 되고 나니까 고1때부터 친하던 애들도 다 나 개무시하고 그 이간질 한 애랑 붙어먹었다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반도 거의 안 바뀐 채로 3학년이 됐거든 그래도 버티면서 살다가

오늘 졸사 찍는 날이 됐다 평소 화장하고 다니긴 하지만 오늘은 더 열심히 하고 갔었어

우리는 다른 대학교 가서 자유복으로 사진 찍었는데 솔직히 대기하는 시간 엄청 길잖아

그 때 ㄹㅇ 애들끼리 모여있으니까 나 혼자 중간중간에 화장 고치고. 기죽어 있기 싫어서 그냥 고개 들고 있거나 중간중간 핸드폰 좀 보면서 4시간동안 버텼다ㅠㅠ

아 또 개인 사진 찍을 때 포즈 하는 거 보면서 그 무리애들 막 나 보다가 웃고. 나때문에 웃은 거 아니더라도 괜히 위축되더라.

 

뭐 혼자 있는 거 버티고 그러면 되지만 이런 날 괜히 울적해서 주절주절 써봤어. 나 이렇게 힘들게 만든 애는 잘만 지내는데 난 뭐 맨날 이렇게 우울하게 있어야 되나 싶고..다 즐거워 보이는데 나만 외롭나 생각들면서 더 울적하더라

 

글이 너무 길어졌네. 괜히 여기다가 한탄 했네ㅠㅠ글 봐준 애들아 고마워! 남은 학교 생활 잘하자

 

 

추천수256
반대수3
베플ㅇㅇ|2020.07.02 00:17
나도 무리에서 떨궈져봤는데 이게 안 겪어봤을땐 왕따가 아니고 떨궈지는건 그냥 혼자 지내고 다른 반애들이랑 놀면 되지 않나? 했는데 막상 당해보니까 주위에서 걔네 무리 얘기하거나 웃는소리만 들려도 내 얘기 하고 심장 쿵 내려앉고 걸어다니면서도 자동으로 눈 깔고 점심시간 쉬는시간에 잠만 자는 거 습관됐었음.. 진짜 일년 그런 생활한 나도 힘들었는데 고3인데 인간관계 스트레스까지 받으면 진짜 힘들겜ㅅ다 ㅠㅠㅠㅠ 쓰니야 꼭 대학 걔네보다 잘 가서 성공해
베플ㅇㅇ|2020.07.01 18:08
남은 기간동안 공부 더 영심히 해서 걔네보다 훨씬 더 좋은 대학 가자! 최종 승자는 대학 잘가는 애니깐 힘내 ㅠㅠ
베플ㅇㅇ|2020.07.02 02:06
에어팟있으면 예능 짜집기로 된거 봐 지금 같은 상황에는 시간이 빨리 가는데 제일 좋은데 요즘 유트브에 영상 많이 올라오니까 애들 보지말고 영상을 봐 그리고 중요할때는 한쪽만 끼고 봐도 좋고 선생님 말씀 들을때 같이 그리고 다른애들이 말할때 마다 나 말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들겠지만 절대 아니야 그런 생각들때 뭐 어쩌라고 재네도 언제는 뒷담까이고 있을거다 이렇게 생각해 근데 실제로 너 이야기 안할거야 불안해서 내 이야기 같다고 느끼는거지 사람 마음이 다 똑같아 무슨 말이라도 하고 있으면 심장이 빨리 뛰듯이 불안해 절대 기죽지마 고개 들고 다니는게 제일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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