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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좋아하는지 몰랐어 미안

익명 |2020.07.07 20:22
조회 5,384 |추천 15
처음엔 서툰모습보면서 조금 챙겨줘야겠다 생각했고
시간이 지난 후 힘들어하는걸 보며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느정도 친해졌을땐 좋은 누나를 얻은거 같았고
일을 그만둘 때가 다가오니까 이제 헤어지지만 나름 만족하고 살았어.

근데 이번 여름휴가를 갔다오면서,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하면서도 누나 생각이 나는걸 보면서 뭔가 다른걸 깨달았다? 사실 누나를 좋아하는걸 알게 된거야.

머리가 복잡해. 이제 여기는 잊어버리고 미래를 준비해야하는데 왜 자꾸 누나생각이날까. 누나는 나를 그냥 고마웠던 동생정도로 생각할텐데..

누나가 부담스러워하지 않는다면, 날 좋아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편도 4시간의 먼 거리를 매 주 와도, 하루종일 연락해도 안지칠텐데..

누나 난 누나가 날 보도록 최선을 다할거야. 부담스럽다면 미안. 좋은동생이라 생각했으면 미안. 도저히 포기할수가 없어 미안해.
추천수15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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