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하다가 헌신짝됐는데 너무 힘드네요
ㅇㅇ
|2020.07.09 00:34
조회 32,773 |추천 129
쓰레기 같은 남친한테 헌신하고 버려졌어요
정말 제 시간과 돈과 노력 모든걸 쏟아붇고 헌신했어요
그 쓰레기는 제가 그렇게 해줘서 이득을 많이 봤어요
남친이 안좋은 상황에 있을때 뒷바라지 다 해주고 상황이 좋아지니 저는 찬밥신세되고, 맘식어서 다른 여자 만나려고 절 버렸네요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가 있을까요
마음 속 상처가 너무나도 커서 2주동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내가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요...
생각하기 싫은데 자꾸 생각이 나서 더 힘들어요
생각이 날때마다 상처가 더 깊어져요
그 쓰레기놈은 지금쯤 다른 여자 만나서 아무생각없이 놀고 있을텐데
전 헌신하고 헌신짝되서 너무 비참하고 이러고 있는 제가 너무 싫어요
할 일이 많은데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종일 울기만 하고
걔가 저한테 상처줬던 생각만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 잊고 다시 공부도 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 쓰레기놈이 꼭 후회하고 벌 받았으면 좋겠네요...
제 눈에 눈물나게 했으니 꼭 그 놈은 피눈물 났으면 좋겠어요
- 베플ㅋ|2020.07.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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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자식이 꼭 똑같이 혹은 그이상으로 가슴찢고 피토하는 날 오길 빕니다
- 베플ㅇㅇ|2020.07.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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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 있습니다 지금은 상대방이 행복해보여도 언젠가는 피눈물 흘릴 날이 있을거에요 너무 힘들어 하지말고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한번 다녀오세요 마음 가다듬고 새 삶 사는게 제일 좋아요
- 베플껄껄|2020.07.1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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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전 6년 뒷바라지 한 남친 공뭔 되더니 그안에서 공뭔여자 만난거 같더라구요 연수원에서 .. 전 정말 열심히 사랑했고 미련이 없었기에 딱 일주일만 힘들어하고 일어났어요 힘내요!!! 시간이 정말 약입니다
- 베플ㅇㅇ|2020.07.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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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어요. 데이트 비용 언제나 제가 100프로 다 내고, 다른 여자랑 양다리 걸친 것도 용서해주고, 그 쓰레기 군대 다 기다려 주며 군대 생활 동안 뒷바라지 해주고, 제대 후 고시 준비 하는 거 맛있는 밥 사먹여 가며 도시락 싸다 나르며 뒷바라지 해줬는데, 시험 합격 하고 나서 얼마 뒤에 가족들이 저랑 헤어지길 바란다고 이야기 하면서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물론 당연히 결혼 할 거라 생각 했고, 그 사람도 그렇게 말해왔기 때문에 완전 뒷통수였죠. 그냥 담담하게 알겠다고 하고 집에 왔는데 이상하게 눈물도 안났어요. 어린 나이에 6년 정도 만났었으니 그 당시엔 이제 다른 남자는 못만날 거 같고 여자로서 인생 끝난 것 같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 이 생각도 몹시 어리 석었고 어렸죠) 워낙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고 좋아했어서 그런지 마지막까지 비겁하게 가족 핑계대며 헤어지자는 그 쓰레기를 보니 하늘이 날 구했나 싶었어요. 그 다음날 부터 친구들 만나 수다 떨고 할 일 열심히 하면서 그렇게 시간 보냈던 거 같아요. 그 이후 저는 정말 가슴 설레는 짝사랑도 해보고 정말 드라마속에 나올법한 메너 좋고 멋진 남자와 연애도 해보고, 지금은 그 모든 남자들 장점만 다 합친 능력있고 멋지고 저만 사랑해주는 남자와 결혼해서 살고 있답니다. 너무 억울해 할 필요도 분해 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그 순간 감정에 충실하며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으면 된 것이고, 후회되는 일이 있다면 다음 연애 때는 그렇게 안하면 될 것이고,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해주고 아껴주며 제 자신에게 집중하다 보면 정말 좋은 남자도 나타나고 제 삶도 더 풍요로워 지더라구요. 저는 요즘에도 문득 생각해요. 그 쓰레기랑 결혼 했으면 내 인생 얼마나 시궁창이었을까. 그렇게 찌질하게 날 버려줘서 참 고맙다고 ^^ 잘 극복 하시길 바랄께요!
- 베플쓰니3|2020.07.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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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야 전화위복이다 그놈이랑 계속 결혼하고 살았음 평생 헌신하고 이용당했을 낀데 닌 복이 많은갑다 공부하고 더 멋진 여자되라 그러면 더 멋진 남자 만난다 잘난거 만나고 싶으면 니도 잘나야 한다 명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