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태가 답답한건 저도예요.
그래도 대학교에 와서
복수전공도 하고, 워킹홀리데이도 가고, 인턴도 하고
남들이 다하는 기본값일수있지만 댓글에 쓰신것 처럼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대학생활을 보낸것은 아니예요
계속 여기에 머물러있지 않을거예요.
지금 상태가 기운을 낼 기운도 없어진 그런 번아웃?된 상태인것같아요. 그냥 요즘 느끼는 감정을 써놓아보았어요
너무 비방용으로 댓글 안다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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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3살 대학교 4학년이야
전남친과 헤어진지 일년이 되가는것같아
새로운 사람은 새여친이 생긴지 꽤 지났고
다시 돌아간다 해도 다시 사귀면 힘들걸 알기에 헤어지자고 했을꺼야.
그랬는데도 그사람은 행복하고 있는데, 나만 불행한것같아.
그냥 요즘 삶의 의욕도 없고,
내 미래(취업)에 대한 구체적이지 않아
답답하고 불안한데 , 또 무기력해져.
뭔가 우울하고 하루하루 의미없게 느껴지고
해어진후부터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헤어진 그사람이 생각났거든. 일년이 지난 지금도 하고있네.
미련하지만 그냥 그 우울의 원인을 직시하기 무서워 이별에 돌리고 있는지도 몰라. 실제로 지금도 미련이 남지만 ..ㅎ
다음올 남자를 기다리게 되고, 그럼 해결될것같고, 내 삶이 지금보다 행복해질것같고 말이야.
근데 이건 착각인데 말이지.
잠깐의 눈을 다른쪽으로 돌린것뿐, 나의 대한 불안과 불확신은 그자리에 그대로 짊어진 상태인데 말이야.
머리속으론 다 아는데 요즘 그냥 너무 그렇네.
솔직히 왜 사는건가도 싶은 생각도 들고,
전남친 만나기 전에 대학교2학년때 인생 처음으로 우울증이 왔었는데, 요즘 그당시 느낌을 많이 느끼는것같아. 세상에 나 혼자 남겨져서 멈쳐있는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