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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에 제가 지쳐요.

이건좀 |2020.07.10 22:04
조회 415 |추천 3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아기 둘 엄마에요

여기가 카테고리가 안맞을수도있어요

많은 분들이 봐주실것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성격을 바꿀수있을까요?
저는 다른사람의 말투,기분을 잘 알아차립니다

말그대로 타인의 기분을 잘 알아 차릴뿐더러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입니다.

어렸을 때부터였는지 언제부터였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저는 사람들과 대화할 때 그 사람 표정 말투 등을 살피게 되는 버릇이 있어요


가족 ,친구 ,직장 다닐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내가 무슨 얘기를 하면 이 사람이 기분 나빠 하지 않을까

내가 어떠한 말을 했을 때 그 사람이 표정이 조금이라도 안 좋거나

성격인지 버릇인지 모르겠지만 이것 때문에 너무 제 자신이 지쳐요

제가 이런것 때문에 타인이나 친구들 감정상태를 잘 살피다보니

진짜 기분 않좋았는데 살펴줘서 물어봐줘서 고마워 라는 친구도있었구요

근데 저는 이런 제가 힘드니 어디라도 털어놓고 싶어서 쓰고있네요

주변에 이런 친구가 있다면 어떨것 같으세요?

어떨땐 그 사람은 진짜 아무렇지 않은데 자꾸 기분 않좋은지 물어보는 제가 짜증 날때도 있다는 소리도 들어봤어요.

위에 얘기만 보면 이해 안가실수도있는데

지금은 성인이되어 많이 나아졌지만 중학교 학창시절에
학폭을 당한적이있어요

안겪어본 사람은 모르실수도있는데 괴롭힘엔 이유가 없어요
말투,아니면 그냥 ...

우울증,손목에 칼을 그어도 흉터만 남지 죽을 자신은 또 그때 없었나봐요.

그래도 고등학교 올라가 주위에 친구들이있어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어요 성인이되어서도 관계유지하는 좋은 친구들 만나고있구요

이런부분이 성인이되어서도 결혼을해도
성격에 묻어나고 티가나는건가요?

아무렇지 않게 있다가도 누군가와 대화후 제 뜻을 타인하게 전달한 후에도 이럴까 저럴까 전전긍긍 너무 힘듭니다 남 눈치만 살피는제가요..

두서없이 쓴점 죄송하구요.. 바뀔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성격이 바뀔까요...?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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