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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인지 양아치인지.. 소음때문에 미쳐죽겠어요.

와웅 |2020.07.12 14:01
조회 346 |추천 2
너무 화나서 처음으로 판에 글써봐요.
전에 살던 집은 골목길에 위치한 빌라라서 이런일 겪어본적이 없은데 큰 사거리 근처로 이사온 후로 참 미치고 팔짝 뛰겠는 일을 겪는 중입니다. 기*자동차 영업대리점 상대로 영업직원들이 시위를 하는데 금속노조 플랜카드를 들고 양아치같은 행동을 하네요..
근처만 가도 고막이 터질만큼 듣기싫은 노래를 트는데 주말이고 언제고 시끄러워서 미치겠어요. 저희 집은 바로 옆건물도 아니고 사거리에서 약간 떨어진 골목쪽인데 그 듣기싫은 노래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요. 경찰이 출동하면 소음을 줄이고 그런식으로 얍삽하게 시위를 합니다. 저는 예민한 성격이라 아침마다 너무 힘들어서 처음엔 부탁하러 나갔었어요. 억울해서 시위하는거도 좋지만 너무 소리가 크니까 줄여달라고 했습니다. 정말 가까이에 가보니 그 말을 소리지르며 하는거조차 힘들만큼 큰소리로 노래를 틀어뒀더라구요. 그랬더니 대꾸도 안하고 저를 조롱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다가 안에 들어가서 말하세요~ 이러는겁니다. 매번 이야기 하러 나가도 그런식이었어요. 주변 상가,주민분들이 몇십번씩 신고를 해도 소용없구요 경찰분들이 와도 나라법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경찰분들이 오면 노래소리를 맥스로 맞춰서 줄여요. 그러다 제가 하루는 너무 힘들어서 a4 크기 종이에 민폐시위 멈추라는 글을 써서 가서 붙였어요. 말을 안들으니까 제발 좀 보고 정신차렸으면 해서요. 이미 약이 엄청 오른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그걸 붙이니까 그제서야 반응하면서 기다렸다는듯이 화를 내네요. 그동안 아무리 울먹이며 얘기하고 좋게 말할땐 듣지도 않다가 종이 붙이니까 기다렸다는듯이 화내고 경찰에 고발하겠다며 신고합니다. 저도 눈이 뒤집혀서 그때는 막 같이 화내고 경찰분들이 말리고 난리고 아니었는데 그 중 사무장이란 사람이 마이크를 잡고 저보고 시민의식이 없다며 개념 존x 없네 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저도 경찰관님 들으셨죠 맞고소하겠습니다 하며 고소장 같이 썼고요, 그렇게 하니까 합의 보자는 식으로 사과하고 끝내자 하여 대화하는데 정말 끝까지 말이 안통하고 껄렁껄렁한 태도로 사람 미치게 하더라구요. 저는 그런식으로 할거면 서로 끝까지 가보자했으나 경찰관분들도 말리시고 조사 받으러 다녀야한다면서 화해하고 끝내는게 어떻겠냐고 중재하셔서 저도 그냥 힘들어서 그냥 끝냈어요. 저는 경찰관분들 앞에서 울기까지했고 경찰분들도 뒤에서 정말 이해한다며 다독여주셨어요. 이 일을 겪고나니 저 소음에 대해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고 이렇게 피해를 받아도 저게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르는구나 싶어서 저 소리를 언제까지 들어야하느 앞이 캄캄하고요 나라에서도 제재를 못하고 저사람들때문에 대다수가 고통받는데도 법적으로 아무것도 안된다는게 말이 안된단 생각에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못살겠어요. 저는 바로 옆 상가도 아니고 이정도로 들리는 소음에도 미치겠는데 근처분들은 어떨지.. 그 사무장이란 사람이 어떤 사람은 난동부리다가 경찰서 끌려갔다면서 나보고도 벌을 받아봐야 정신차릴거라며 비웃던게 생각나서 울화가 치밀어요. 심지어 말다툼 중 본인들이 소음을 오바해서 낸거도 인정했거든요. 그럼에도 자기들은 집회신고 하는거라 법 보호 아래에있다며 시민들 의견 싹 무시하고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들어주지도 않는 그런 몰상식한 태도에 치가 떨립니다. 저렇게 악질인 인간들이 주변에도 있을줄은 몰랐어요. 밥값안준다고 임금을 지불해달라며 시위하는건데 저렇게 사람들 힘들게하고 자기들도 주변에 민폐를 끼치면서 도대체 뭘 원하는지 너무 이기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경찰이 오니까 그사람이 주변 사람들을 개념없는 시민 취급하면서 시민들이 이러면 안된다고 무슨일인지 알아봐야한다고 기업에 같이 말해줘야한다고 그러던데 진짜 너무 역겨웠어요. 시위 첫날에 무슨일이냐며 억울한건 알겠는데 주변에 피해가 크니까 소리 줄여달라고 주민들이 말할때 개무시하면서 고막이 터질만큼 음악 틀던 이기적인 사람들이 자기들은 억울하다고 시위하는 꼬라지가 참..
처음으로 층간소음때문에 살인나는게 이해가 됐구요, 내가 돈만 많았으면얼마를 물어주든 저 스피커 때려부시고 싶단 생각도 들고 너무 힘들어요. 이게 진짜 나중엔 소음 데시벨을 지켜도 계속 거슬리도 노래도 너무 듣기가 싫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고등학교때도 정신과 상담을 받으며 살았을만큼 정신적으로 약한 사람인데 이렇게 아무것도 못하며 스트레스받는 상황에 처하니까 멘탈이 부서지고 눈물이 날정도로 짜증이나고 다 죽여버리고싶다 죽고싶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비슷한 일 겪으면서 피해 받았던 분들이 있거나 대처했던 방법 아시는 분들은 댓글 좀 부탁드려요. 그냥 같이 욕을 해주시거나 공감이라도 좀 해주세요. 너무 억울하고 그 사람들 태도가 역겹고 저 사거리 지나다니기도 싫고 이 동네에선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요. 제가 편히 쉴 집인데도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야한다니 미치겠네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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