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업 마쳐서 폰 꺼내니까 아빠한테 문자가 세개 와있었어 봤는데 전화받아 엄마 교통사고났다 병원주소 이렇게 왔어 나 진짜 지금... 너무 머리가 사고가 정지한거같아 엄마 갑상선암 1기고 저번달에 편도선 수술 난자에 혹 생겨서 그거 수술도 했는데 진짜 엄마가 이러다가 나를 떠날까봐 너무 무서워 혼자 남겨지고 싶지 않아 가슴이 철렁거려 마음이 너무 불안정하고 계속 눈물나 엄마는 아픈데도 일을 하러 운전까지 하고 엄마 어깨도 수술 두번이나 받았는데 진짜 어떡하지 엄마한테 잘할걸 낮ㄴ짜 눈물나 너무 무서워 얘들아 내가 뭘 해야할ㅈ 모르겠어 오늘 늦잠잤다고 엄마한테 잔소리 들었는데 나도 거기다 대고 소리질렀거든 진짜 진심으로 너무 후회해 엄마 잘못되면 진짜 나도 죽을거야 진짜 어떡하지 내가 엄마한테 평소에 잘못한게 너무 많아서 너무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