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를 화장실 안보내준 교사
ㅇㅇ
|2020.07.14 18:41
조회 224,822 |추천 1,529
도움되는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내일 학교에 남편이랑 찾아가서 강하게 항의하고 그 교사 어떻게든 더 이상 애들 못가르치게 할겁니다. 울다가 지쳐 잠든 딸아이를 보니 부모로서 마음이 찢어지네요.. 일단 아이는 당분간 학교에 보내지않을 생각이고 전학 보내는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주제에는 어긋나지만 여기가 제일 많은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오늘 오후 3시쯤 딸아이가 엉엉 울면서 집에 들어왔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수업시간에 교복에 설사를 해서 조퇴했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너무 속상해해서 일단 진정시키고 방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수업중에 갑자기 배가 아파왔고 아이는 참아볼라했지만 참을 수 없는 수준이였고 선생님한테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고 말했지만 선생님이 안된다고 했다고합니다. 평소에 화장실 같은거에 엄격한 선생님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딸아이는 체념하고 참아볼라했지만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말했다고합니다. 그랬더니 수행 점수에서 감점 시킬테니 다녀올거면 다녀오라했다고 합니다. 그때 그냥 가지 딸아이는 미련하게 화장실을 안갔고 결국 교실에서 싸버렸다고합니다...
아이는 지금 내일부터 학교 안갈거라며 울고있고 저와 남편이 내일 당장 학교에 찾아가려고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딸아이는 고등학생입니다.
- 베플남자ㅇㅇ|2020.07.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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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똥오몀 애고 어른이고를 떠나 화장실 갈 수도 있는거지. 지금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인권유린이지. 고등학생.... 참 안타깝네요...
- 베플ㅇㅇ|2020.07.1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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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한테 정식으로 항의를 하세요..사과안하면..이정도사안은 학폭열어도 되요
- 베플ㅇㅇ|2020.07.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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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이가 화장실 핑계로 수업을 자주 빠진 상황이 아니라면 명백한 학대입니다. 안그래도 요즘 여름이라 식중독 설사병 잦은데, 의지로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지고 수행평가 점수를 깎는다는 게 말이나 되나요?
- 베플ㅇㅇ|2020.07.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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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39살인데 아직도 기억나는게 5학년땐가 같은반 여자애가 화장실 다녀와도 되냐고 했는데 안 된다고 함 한번더 물어봤는데 또 안된다고해서 얘가 일어나서 진짜 서럽게 울면서 화장실 좀 갔다오면 안되겠습니까! 했는데도 선생년이 안된다고함 그 일어난채로 소변 봐버림ㅜ 막 울고 난리나고 애들 놀라고 선생년도 놀라고 어떤애는 대__ 가져와서 막 닦아주고 다행인게 엄마가 학교안 병설유치원에 선생님이셨음 엄마한테 바로가서 같이 집감. 같은반 친구가 그친구 가방 엄마한테 전해드리고 다음날 그애가 주눅들어서 축 쳐져있는데 다행인건지 놀리는 애들 하나없고 괜찮아~ 하며 아무렇지않게 대해줌 이럴때보면 선생인 어른보다 애들이 나음 그깟 화장실 한번갔다오라는게 뭐가그리 어렵다고 안 보내주나 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