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다가 저도 최근 고민이 생겨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8살이고 저에게는 한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7개월정도 만났고, 최근 싸움이 잦아졌습니다.
싸움의 패턴은 제가 서운하다고 말하면 남자친구는 서운하다는걸 들어주는게 아니라
제가 말다끝날때 까지 기다렸다가 자기입장을 이야기 합니다.
저는 제가서운한걸 들어주고 앞으로는 안그랬음 좋겠다 이 뜻으로 얘기한건데
남자친구는 제가 서운해하는걸 억울해합니다.
그래서 제가 화가나면 왜 화를내냐고 오히려 더 화를 냅니다.
이렇게 만나야겠냐고 싸울때마다 전화로 헤어지자고 벌써 3번정도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헤어짐을 쉽게 얘기하는 스타일이아니고, 싸울때 빼고는 지금 남자친구가 너무 잘해줍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장거리라서 일주일에 한번은 남자친구가 꼬박꼬박 저한테 와주고,
남자친구가 제가 있는 지역으로 이직을 하고싶어 강의도 듣고 공부하며 이직준비를 하고잇어서
더 헤어짐에서 생각한적없는데 남자친구는 이렇게 헤어지는걸 싸울때마다 말하니까
요즘 멘탈이 많이 흔들립니다. 그리고 전화로 헤어지자고해서 저는 전화로 헤어지는건 아닌것같다.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면 남자친구가 저있는곳까지와서 막상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면
남자친구가 헤어지고 싶지않은데 싸울때 서로 말이 안통해서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럼 제가 헤어질꺼냐고 다시물어보면
헤어지고 싶지않다고 말해서 어제도 이런상황으로 새벽 4시까지 만나서 얘기했습니다.
결론은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풀면 또 똑같이 좋았다가 싸우면 이런상황이 반복됩니다.
저는 지금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지는 않은데 .. 이렇게 헤어지자는 말을 몇번이고 들으니까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제가 진짜 마음을 정리해야될지 생각이 많아집니다...
이거빼고는 진짜 다 너무 잘맞고, 평소에는 남자친구가 저한테 너무잘해줘서
너무 고민이 됩니다. 남자친구가 진짜 헤어질 마음도 없으면서 헤어지자고 말하는거 고칠방법은 없을까요...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