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써봐서 여기 게시판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맞춤법 틀린거 있으면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급하게 쓰느라고 문맥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고등학교1학년 학생 입니다
제가 중학교때 학원도 안다니고 다른 과목은
70~90점 사인데 수학은 20점대 나오고 기초가 없었어요
그래서 겨울 방학때 중학교 거를 복습하고 고등학교 첫 중간 고사때 영어 수학 두 과목만 보는데 수학은 48점으로 올랐는데 영어는 오히려 37점으로 떨어져서 둘 다 5등급을 맞았습니다
이 상태로는 인서울은 당연히 안되고 지방대도 못갈거 같아서 제가 먼저 학원 다니겠다고 말했습니다
생기부도 1학년때 부터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학생부 지원하고 면접을 봤는데요.
지원자가 워낙 많아서 면접이 밤 9시 쯤에 끝났는데 버스타고 가기에는 너무 어두워서 아빠한테 데릴러 와달라고 부탁 드렸고 와주셨어요
사실 그날 같이 학원 알아보러 가기로 했는데 면접이 늦게 끝나서 아빠 혼자 다녀오셨어요.
그래서 눈치가 보여서 분위기를 좀 풀려고 차에 타서 제가 면접에 대해서 힘들었다 떨렸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니 호응은 해주시는데 반응이 썩 좋지 않았어요.
그 후 아빠가 집에가서 학원 얘기를 꺼냈는데 월.수.금은 영어 학원 가고 화.목.토는 수학 가라 이렇게 말씀 하시면서 학생회 합격 하면 학원을 자주 빠져야 한다고 그러던데 빠지지 말아라.라고 말씀하시고 여기서 성적 더 떨어지면 어떻게 할거냐 이렇게 질문 하셨습니다.
저는 이해가 안되서 필참 해야 되는 일이 방과후에 있어도 다 빠지라는 말로 이해해서 단체 활동인데 민폐가 아니냐고 말했고 성적은 여기서 더 떨어질데도 없는데 왜 떨어질 생각을 하냐며 반박 했습니다
저는 성적을 올릴 생각만 하고 싶었어요 떨어질 생각을 하면 너무 불안해서 뭘 해도 잘 안되더라고요.
그런데 아빠도 제가 굳이 참석 안해도 되는 일까지 학원 빠지고 가고 성적에 대해서 오만하고 근자감이 넘친다고 오해 하셔서 그때부터 서로 언성이 올라 갔습니다.
제가 말을 잘못한건 인정합니다
저는 다 참석 하겠다는게 아니라 필참이 아닌일이 방과 후에 있다면 학원을 가야되기 때문에 빠질거고 필참인 일이 방과 후에 있다면 늦게라도 학원을 가겠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언쟁이 오고가다가 아빠가 화가 나셔서 저를 때렸어요
제 멱살 잡고 목 조를려고 하고 엄마도 말리다가 아빠가 비키라고 밀어서 갈비뼈 골절 됐어요
원래 아빠가 어렸을 때는 그렇게 신경을 많이 쓰지 않다가 초등학교 고학년 부터 잔소리 하고 신경 쓰셨는데 저는 좋으면서도 듣기 싫어서 안들었고 중학교 입학하고 나서는 하고 싶은 말 참다가 결국에 폭발해서 손찌검 하고 그랬어요
작년인가 제작년에는 뺨 때리고 흥분해서 그랬다고 사과 하고 그런식으로 1년에 한,두번 정도 그렇게 맞았는데 여태까지는 맞아서 화가 나고 속상해도 죽겠다 라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그날은 오늘 내가 죽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다가 너는 그 입때문에 망할거라는 폭언과 욕을 했고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너무 무서운데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당장 사과하라고 그랬어요
근데 아빠는 너가 잘못해서 그런거다 그러니 나는 사과할 이유가 없다 불만 있으면 경찰에 신고해라 이러면서 뻔뻔하게 굴었어요
차마 신고는 못했고 엄마가 저 때문에 다친거 같아서 엄마한테도 너무 미안했습니다
엄마는 그렇게 다치셨는데도 저한테 계속 괜찮냐고 물었고 미안하다 다음에도 또 이런 일이 있으면 그땐 정말 이혼 할거라고 그러셨어요
후로 아빠랑 말을 안하는데 저는 그날을 생각하면 너무 무섭고 눈물이 나는데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너무 역겨워요
그나마 있는 정 다 떨어졌고 좋은 대학가서 엄마 호강 시켜주고 아빠 평생 안보고 싶어요
그래서 요즘 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요 이번 시험에는 꼭 성적 올리고 싶어서요.
그런데 몇 주 전까지는 손절이 간절 했는데 요즘에 손절하는건 좀 그런가 라는 생각이 좀 들어요 어떻게 해야 될지 냉정하게 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