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원래 그 시간에 잘 다니잖아..
나 때문에 피하는 거야?
나 마주칠까봐? 내가 그때 인사해서?
미안 이제 인사 안 할게..
모르는척 지나갈게.. 그냥 있어주라
지나가면서 마음의 눈으로만 볼게
그땐 나도 모르게 반가워서 인사했던거야 미안해
니가 자주 보여서 내가 착각했었어 나 참 바보같지
인사도 바보처럼 하구 ..
다음부터 모르는척 할게...
아 그리고 나 이제 내년되면 마주칠 일도 없을거야
편하게 지내
불편하게 신경쓰이게 안 할게
내가 누군가에게 이런 존재라니 너무 가슴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