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혼자 하시는 동네미용실이지만 제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커트부터 시술까지 너무 잘해주셔서 거의 10년동안 단골이던 곳이 있었는데요
그 사장님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시게 되면서 어떤 미용실을 가야되나 고민하다가 실패하면 안되니까 일단 역 근처에 있는 중대형 미용실들은 잘하겠지라는 생각에 몇군데 들러봤거든요
그러다가 오늘 여기저기 지점이 있는 나름 브랜드 체인 미용실에 예약을 하고 머리를 했는데 동네에서만 머리해서 그런가 전 진짜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젊은 미용사분들이 하나같이 몸에 딱 달라붙어서 몸매가 다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고있거나 파여서 조금만 숙일때마다 가슴골이 보일정도의 상의를 입고계시는데 제가 다 눈둘데가 없더라고요
이것도 남자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일종의 영업인가 싶기도 한 마음도 들지만 반대로 여자손님 입장에선 좀 부담스럽지 않나요;; 근데 남자손님들도 그렇고 여자손님들도 그렇고 태연하게 수다떨면서 머리하는거 보고 제가 너무 유교걸인가 싶기도 하고.... 솔직히 속으로 으 술집도 아닌데 왜 이렇게 옷들이 과할까 이생각도 들었는데 원래 이게 요즘 트렌드인가요;... 진짜 몰라서 질문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