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점심시간이라 빨리 써야돼서 말은 편하게 쓸게용
글도 잘 못 써요ㅜ
19살에 취업하고 20살 중순에 이직하여 회사 근처에서 자취를 결정해 작년 7월 19일부터 며칠 전인 7월 18일까지 1년 빌라 월세를 계약함.
계약서 쓰는 날 부동산에 엄마, 아빠, 나 ,중개사, 집주인 있었고 내가 아직 20대 초반이기도하고 막 쓸가봐 한도를 작게 설정해 그 자리에서 엄마가 보증금 입금하고 집주인 확인 후 계약서 작성. 첫달 월세도 선입금.
입주 후 세면대 막힌 걸 알고 일주일도 안돼서 집주인에게 연락해 화장실 세면대가 막혀있다고하니 내 탓이라고 머리를 세면대에서 감았냐고 말을 함. 머리는 쭈구려 앉아 바닥에서 감았고 전 세입자가 한거 아니냐 물었더니 내가 한 짓이라며 집주인은 그런거 안해준다고 화내는 말투로 말하길래 그냥 알았다하고 끊음. 내가 세면대 물 흐르는 통로 분리하고 청소하고 잘 씀.
천장에 매달린 빨래 건조대에 빨래 널으면 힘없이 한쪽이 기울어짐.
화장실에 물건 놓는 받침대 치약, 폼클렌징만 올려도 떨어짐.
전 세입자가 멀쩡하게 보이도록 하고 간 것 같음.(내생각)
나는 흡연자로 집 밑 1층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고 하수구로 버림.
CCTV로 확인한듯한 집주인이 나에게 연락해 구석에 라면컵 두었으니 거기에 버리라길래 그렇게 함. 나중에 냄새난다며 라면컵 없앰. 결국 집 건너편 주차장이나 집 근처 해장국집 앞 의자에 앉아 흡연을 함.
————— 여기서부터 집주인과 갈등 시작이에용
계약기간 1년이 다 되어가 재계약 안한다고 연락함.
2, 3일 후 밤에 전화가 와서 1층으로 내려와보라길래 내려갔더니 왜 재계약 안하냐고 재계약하고 더 살라고 함.
원래는 혼자서 살았지만 남자친구와 같이 동거를 시작하게되어 방이 하나 더 있는 집으로 갈거라고 설명함.
며칠 뒤 밤 10시가 다 되어갈 때 전화로 보증금 입금내역이 없다며 나보고 찾으라함.
나는 퇴근 후 늦은 저녁을 막 먹기 시작한 상태였고 내 이체한도를 작게 설정해 부모님께서 입금하셨다 말함. 그랬더니 무작정 입금내역 찾아서 보내달라하여 부모님과 연락 후 문자 보내드리겠다고 함.
엄마는 집주인도 확인하고 작성했고 내역 뽑아서 확인하면 되는데 집주인 이상하다고 왜그러냐고 나한테 뭐라함 ㅜㅜㅜ
그렇게 보증금과 첫 달 월세 입금내역 보냄.
바로 월세 입금 날짜도 보내라 함.
내가 자취가 처음이라 초반에 두번 정도 월세 내는 걸 까먹어 늦게 낸 적 있고 그 뒤로도 날짜에 제때 못 낸 적 있음.
하지만 매 달 월세 다 입금함.
내 잘못인걸 알기에 밥만 빨리먹고 문자로 보낸다함.
1분 간격으로 문자와 전화를 번갈아가며 재촉함.
재계약 안한다고 말한 뒤로 짜증 화내는 말투로 항상 말함.
밥을 천천히 먹는 편인데 30분도 안돼서 밥도 다먹고 월세 입금 날짜도 문자로 보냄.
집주인이 전화로 “그래 바로 이렇게 보내면 얼마나 좋아”라며 누그러짐.
이사를 계약 끝나는 날보다 일찍가게 되었고 집주인에게 16일에 이사가는데 보증금 미리 빼줄수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봄.
이사가는 집도 월세라 이사갈 집 보증금 해결을 위해 물어봄.
갑자기 계약기간 전에는 보증금 못빼준다며 큰 소리 내며 화를 냄.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 함.
이사 후 16일부터 18일까지 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함.
나는 16일 이사하고 나서 17, 18일에 집 청소하려함.
집 검사해야한다면서 집 비밀번호를 달라고 문자와 전화로 재촉.
당연히 신발신고 짐 옮기고 버릴것들은 집에 두고 왔는데 더러움.
그래서 내가 집 청소하고 알려준다함.
18일 저녁에 집 비밀번호를 문자로 보내니 답장으로 짜증났다고 문자가 옴. 그냥 읽고 씹음.
그리고 18일이 토요일 주말이라 월요일 평일에 보증금 보내준다함. 나는 자취가 처음이라 엄마한테 물어보고 엄마도 알아보니 원래 그런거라고 알려주심.
오늘은 일요일이고 내일이 보증금 받는 날인데 트집잡고 보증금 떼어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ㅜㅜ
원래 집주인과 이런 갈등이 있는 건가요?
보증금에서 뭐 빼고 뭐 빼고 한다고하면 해결 후 증빙서류 달라고 할 예정이에요.
집주인분은 원래 할아버지분이신데 치매걸리셨다고 딸인 지금의 집주인이 관리 중이라고 합니다.
당장 내일이 걱정돼요.
제가 21살 약하고 만만해보여서 그런건지 재계약은 안해서 화나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저에게 또 뭐라고하면 남자친구가 자기번호 주래요.
글재주가 없어서 이해하실진 모르겠지만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다들 집계약은 집주인 좋은 분 만나길 바랍니다ㅜ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