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탈 사과드립니다.
평범한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3살 연하 남자친구가 생겼는데요
그 sns쪽에서 옛날 사진을 보다가
비공개 사진중에 남자친구랑 어떤 남자가
입을 맞추는 사진을 발견해서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 누구야 벌칙이야?
그랬는데 아 전남자친구야 미안 지운다는게 깜빡했네
그러더라고요 농담인줄 알았는데 진짜 진지하게 얘기해서
아니 진심이냐고 물어봤더니
본인이 양성애자라고 하네요?
아니 그게 가능한 이야기냐..
그랬더니 본인은 그때그때 누구에게 끌리냐에 따라서
성별하고는 상관이 없이 사람을 만난다고 합니다.
혹시 동성애자인데 나랑 위장연애하는건 아니냐고 했더니
그런거면 아까 그냥 장난친거라고 하고 넘어갔겠지
자기는 떳떳하다고
그리고 본인은 항상 남자역할? 만 하는거라고 그런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제가 이 21세기에 너무 꽉 막힌 사고방식인건지
남자친구가 지나치게 개방적인건지
너무 혼돈이 와요
저는 참고로 그런쪽에 대해 편견이나 악의 등은 전혀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 입장이 되니까 뭔가 이게 좀 많이 찝찝하고 알 수 없는 묘한 기분이네요..
어떨거 같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