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같시같자!!
내가 고3때 주말 오전에 독서실 걸어가는길이 도로옆이었거든? 진짜 도로+인도+공사장 딱 이거밖에 없는 길이었어 근데 거기가 하늘이 진짜 잘보인단말야 나 하늘보는거 진짜 엄청엄청좋아하거든
그때는 내가 9월말에 드림 막 갓 알아가지고 애들 목소리 외울때였어 ㅠㅠ
근데 가을에 하늘도 진짜 예쁘고 날도 진짜 좋은거알지??!!
그때 혼자 독서실 걸어가는데 날도 좋고 오랜만에 내가좋아하는 맨투맨입어서 기분도 좋아가지고 애들 목소리 곱씹으면서 들으면서 가는데 그 날은 같시같자를 들었어
근데 같시같자 가사 다들 알지? ㅠㅠ
어떻게 ㅠㅠ ‘정류장에서 좀만 더 멀어도 좋을 텐데’라는 가사를 써 ㅠㅠ 진짜 천재아니야?? ㅠㅠ
진짜... 그 때 기분은 아직도 생생해 ㅋㅋㅋ
물론 오래된건 아니지만 기분이 진짜 아직도 생생해 ㅠㅠ
덕분에 같시같자만 들으면 그 기분좋은 날이 자꾸 생각나 ㅎㅎ
독서실까지 걸어서 30분인데 그 날부터 한 5일간은 같시같자만 들었던거같아 ㅋㅋㅋ
즈니들도 나처럼 좋아하는 노래있으면 이런 추억하나 만들어봐!! 난 진짜 아직도 그 길 지나가거나 같시같자만 들으면 생각나서 기분 되게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