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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이 자꾸 꿈까지 나오는 건 어떡하냐;;

ㅇㅇ |2020.07.26 23:35
조회 96 |추천 1
고1 ~ 고2 다른 동네로 국어 학원 다녔었음

학원에 매우 잘생긴 남자애 있었음
진짜 예쁘게 생긴 안재현 ㄹㅇ 존똑임... 진짜 잘생겼고 옷도 잘 입었음
솔직히 매주 걔 볼 때마다 하도 잘생겨서 나도 모르게 눈이 갔었고 sns 검색해보니까 내 친구들도 많이 다니는 근처 고등학교 다니길래 친신 걸까말까 고민도 여러번 하고 뭐 그렇게 여러 생각들을 하다가 고3되면서 학원을 관둠

고3 땐 학원 끊으니까 걔 얼굴 볼 일도 당연히 없고 1년 동안 한 번도 생각난 적이 없단 말임?? 지금 20살인데 여태껏 단 한 번도 생각 안 났음 당연히 학원에서 본 게 전부고 말 한 번도 안 섞어 봤는데 ㅇㅇ..
아 사실 고2 중간에 내가 먹을 거 한 번 가져와서 내 친구들한테 나눠주고 걔한테도 자연스레 나눠주면서 말 딱 한 번 나눠본 적 있긴한데 ㅋㅋㅋ 그 한 번이 전부이고 암튼 나도 걔가 걍 지나가는 존잘 1 쯤으로 남을 줄 알았음

근데 내가 지금 재수학원 다니는데 얼마 전에 새로 들어온 반수생이 걔랑 진짜 똑같이 생긴 거임.. 원래 낯 좀 많이 가리는 편이라 학원에서 지나다닐 때도 사람들 얼굴 전혀 안 보고 다니는데, 누가 하도 머리를 노랗게 물들이고 다니길래 눈에 띄어서 우연히 보게 된 얼굴이 걔 얼굴이랑 진짜 똑같았음

놀라서 재원생 목록 확인해보니까 걔 이름 없었고.. 걔 아닌 거 분명 맞는데 오랜만에 또 걔 생각이 나자마자 꿈에 걔 나옴 ㅠ 그냥 평범한 보통 친구처럼 잘 노는 꿈 꿨음;; 최근에 이 꿈을 꾼 뒤로 좀 싱숭생숭해져서 요새 하루에 한 번쯤은 생각나는 것 같아 모르는 사람인데....;

진짜 1도 모르는 사이인데 자꾸 생각나는 거 너무 괴로워 내가 얼빠라서 잘생긴 사람에 환장하긴 하는데 이정도였나 싶기도 하고.... 그냥 요새 좀 힘들어서 딴 게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 건가?? 좀 지나고 나면 낫겠지..?
암튼 제발 다신 좀 생각 안 났으면 좋겠음 모르는 사람인데 꿈에 나올 정도로 자꾸 떠오르는 건 처음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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