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오정세는 자폐 스펙트럼 (ASD),
발달장애 3급의 고기능 자폐 (HFA)를 갖고 있는 캐릭터
'문상태' 역으로 출연중임
얼마 전, 상태의 트라우마가 폭발한 장면이 있었는데
설명을 하자면
어릴 적 강태(김수현)은 자폐인 상태(오정세)만 챙기는
엄마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 사랑을 가지고 있었음
강태는 엄마를 향해
'형이 죽어버렸으면 좋겠어'라고 말해왔었고,
얼음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형 상태를 보며
일 순간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올라와서
모른 척 하고 그냥 가려다가 결국 형을 구했음
형은 몰랐을 줄 알았는데
형이 그걸 알고 있었고
상태의 트라우마들이 터지자
강태가 멘탈붕괴가 온 것으로 엔딩을 한 회차가 있었음
그리고 극 중 고문영(서예지) 팬사인회에서
상태가 우는 장면이 있었음
그리고 SNS에 올라온 글
장애인이신 오빠분이 드라마를 보면서
상태가 트라우마 때문에 우는 장면을 보시면서
본인이 상태를 위로해줘야 된다며
만나서 달래줘야한다고 했고,
이를 여동생분이 오정세 배우에게 전달하심
오정세 배우는 만나주겠다고 했고
옷, 공룡인형, 가방까지 드라마에 나오는 상태 모습으로 하고 와서
상태인 것 처럼 하루종일 그 분이랑 놀고 같이 다녔다고 함 ㅠ
드라마에서 나온 이 옷 입고 만난 듯
와....만나준 것도 대박인데
그 캐릭터 그대로 입고 만난 것도 대박이다 ㅠㅜㅠㅜ
오정세 진짜 멋있다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감동이야 ㅠㅜㅠㅜㅠㅜㅠㅜㅠ
이러한 일화가 알려지자 다시 전해지는
오정세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
지난 6월 5일 개최한 '제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조연상을 받은 오정세의 수상 소감
"고맙습니다. 매 작품에 참여할 때마다 작은 배움의 성장이 있었다.
지금까지 100편 넘게 작업을 해왔는데,
어떤 작품은 성공하기도 하고 어떤 작품은 잘 안되기도 했다.
모든 작품에 최선을 다해서 임했다"고 입을 뗀 오정세는 이어
"세상에 열심히 사는 보통의 사람이 많다. 불공평하다.
열심히 자기 일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결과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불공평 하다
그래도 실망하거나 지치지 말고 무엇을 하든 간에 그 일을 하셨으면 좋겠다.
자책하지 마라. 여러분들 탓이 아니다.
평소에 똑같이 했는데, 그 동안 받지 못했던 위로와 보상이
여러분들을 찾아오게 될 것이다"라며
"제겐 동백이가 그랬다.
여러분들도 모두 곧 반드시 여러분만의 동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여러분의 동백꽃이 활짝 피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