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강태'는 자폐를 갖고 있는 형 '상태'와
단 둘이 생활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늘 형을 챙겨야했음
형때문에 직장도 그만둬야했고
악몽을 꾸는 형을 달래고
보호하고
늘 자신이 잘못했다고 빌었으며
형에게 맞기만 하는..
그래도 형을 사랑하고 형을 챙길 수 밖에 없었던 강태
그리고 늘 상태의 끼니를 걱정하는데
문영(서예지)과 여행을 가서도
일 끝나고 집가는 길에도
상태에게 전화하던 강태
그러던 중 상태는 강태, 그리고 문영이와의 대화에서
자신은 '어른'이며 남을 '우리'로 받아드리는 법을 배워가고
눈을 뗄 수 없을정도로
처음으로 본 동생의 행복한 미소를 바라보면서
변화하게 되는데..
형에게 온 전화를 받자,
처음으로 자신의 끼니를 걱정해주는 형의 말에
당황스러우면서도
싫지가 않고
늘 자신이 챙겨주던 것들을
형이 해주고
처음으로 받아본 챙김에 좋아죽는 강태
계산도 형이 야무지게 하구요
모자라면 더 준다며 용돈까지..
11회동안 형에게 자신의 삶을 헌신하며 살아오던 강태가
상태에게, 형에게 동생 대우를 받는 이 순간에 얼마나 울컥하던지....
셋이 가족으로 알콩달콩 잘 살게 해주세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