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쏘이 일로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ㅠㅠ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이런 경우가 난생 처음이라 너무 떨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무서웠거든요.. 근데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신 덕분에 처리해나가고 있습니다!
우선 소개팅 주선해주셨던 언니와는 대화를 잘 마무리했어요.
본인도 잘 아는 사람은 아니고 건너건너 안다, 자세한 성격은 몰라도 좋은 사람인걸로 아는데 30만원은 본인이 생각해도 과하다. 우선 돈 보내지말고 언니가 먼저 연락해보겠다.. 라고..
그리고 쏘이 꼬리 걱정도 많이 해주시던데 안 그래도 쏘이 병원 저도 바로 갔었습니다.
댓글에 피검사 등등 이야기 있으시던데 살짝 부어오르긴 했지만 그 남자한테 돈을 요구하고 싶어서 쏘이 피 뽑는건 싫어서 고려해보지는 않았어요 ㅠㅠ 물론 생각해주셔서 한 말씀 감사합니다! 대신 이것저것 간단한 검사는 해봤고 진료비는 30보다는 안나왔어요..ㅎㅎ
그래도 쏘이 크게 다친건 아니라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또.. 가장 중요한건 아무래도 그 소개팅남.. 이야기겠죠..
여러 이야기가 오고 갔는데 주고 받은 문자 보여드리는게 빠를 것 같아서 문자 첨부합니다!
네.. 어이 없으시죠? 이렇게 대화가 끝났어요 ㅋㅋㅋㅋㅋ 정확히는 제가 끝내버렸습니다.. 너무 열받아서 이대로 계속 대화하다가는 욕해버릴 것같아서요..
진짜 골 때리는 줄 알았네요. 쏘이 산책 시킬 공원으로 이동하려고 지하주차장에서 만난거였던터라 사방에 널린게 CCTV 인데.. 저런식으로 발뺌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일이 번거로워지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 30만원 주더라도 그냥 주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어서 끝까지 가보려구요. 도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혹시 또 도움이 필요하면 글 써도 될런지요..ㅎㅎ 잘 모르는게 너무 많네요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