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저도 써 본 적도 없고 아는 바가 없어서,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고 말씀 드렸더니주변분들의 추천을 받으셨는지 LG의 R9라는 로봇 청소기를 지정해 오셨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옥*에서 86만원 정도를 내고 기다렸는데, 얼마 안 있다가.. 판매자 사정이라면서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 되어 버렸더라고요?
보통 판매자가 정말 무슨 사정이 있어서 판매를 못 하게 될 경우에는, 취소를 해도 되냐는 연락을 사전에 받고, 동의한 후에 거래를 취소했기 때문에.. 무슨 판매자 사정인지나좀 알아 보려고 했는데.. 전화도 안 받더라고요.
다만 추측하기로는, 똑같은 제품을 몇 만원 더 비싸게 올려 놨던데.. 그것 때문이 아닐까싶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심증일 뿐, 물증이 없어서 포기를 하고..
이번에는 운좋게 발견한, 특가인 듯한 걸 지마*에서 70 몇 만원을 주고 주문하고 기다렸는데.. 얘는 며칠 동안, 발송을 했다는 연락만 왔지, 실질적으로는 전혀 움직임이 없기에 혹시 가짜 송장인가? 싶어서 고객 센터에 문의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전화 받은 남자 상담원이, 판매자에게 무슨 사정이 있는 것 같다고, 거래를 취소해 드릴까요? 라고 묻기에, 전 거래에서도 이유도 못 듣고 거래를 취소 당했는데 이번에는 판매자에게 이유라도 듣고 싶으니 거절하겠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에 그 상담원이 제게 전화를 걸더니만, 아주 뿌듯한 목소리로 "거래 취소해 드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무슨 소리냐? 아까 분명히, 나한테 거래 취소를 권할 때, 나는 거래 취소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는데, 무슨 권리로 상담원이 멋대로 취소를 시켰냐?"고 물어 봤더니.. 계속아무 대답도 안 하더라고요.
그 때 마침 손님이 오시는 바람에 일단 알겠다고 하고 끊고 나서, 여유가 다시 좀 생겼을 때,지마켓 고객 상담 센터에 메일로 해당 내용에 대한 자세한 파악을 해 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한 답장이랍시고 온 게 첨부 사진이네요.(원래는 제가 게시판에 올린 글도 함께 캡쳐하고 싶었는데, 보이는 페이지 이상은 캡쳐가안 되는 바람에, 일단 답변 부분만 캡쳐를 했습니다.
그리고 더 웃긴 건, 핸드폰 문자로, 답변이 완료 됐다면서 내용이랍시고 온 건, 아예 빈 칸으로 보냈더군요. 너 따위에게 대답해 줄 말은 없다는 뜻인지 뭔지)
그리고 저기에는, 유선 상담을 해 줬다고 하는데..
저는 전화를 받은 거라고는, 스스로의 착각으로 취소를 해 줬다는 통보 전화 밖에는 없고그것도 상담이 아니라, 일방적인 통보였습니다. 그 전화 말고는 사과 한 마디 못 받았고요.
위에도 적었지만, 내 의사에 반해서 멋대로 취소를 해 버린 이유가 뭐냐고 물어본 것에는끝까지 아무 대답도 안 했고요.
제 식구 감싸기인지, 아니면 고객 따위는 머니 카우로 보는 건지..
단지 일개 소비자에 불과한 저로서는, 이렇게 이베이 코리아라는 옥x과 지마x을 소유한대기업에 일방적으로 연속으로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지? 너무 속상해서 이렇게 이제야글을 올려 봅니다.
저의 이러한 억울함은 어디에 고하면 그나마 아픈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을까요?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