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6일 오후 10시경 서울시 강동구 고덕로 360 아르테온 아파트 302동 앞 자전거 거치대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자전거를 올려놓으려고 철근2층구조의 거치대를 내려놓고 자전거를 잡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2층 거치대 전체가 앞으로 쏟아져 내리며 제가 2층에 있던 자전거들에 깔렸습니다. 거치대를 당기거나 자전거를 올리는 무게를 가하는 상황이 전혀 아니었고 거치대를 내리기만 한 상황이었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자전거나 쏟아져내려 손목으로 버티다가 무게 때문에 손이 빠지지 않아 억지로 손을 빼내며 상처가 생겼고 여러 자전거가 둔부, 옆구리, 발목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MRI 를 찍은 결과 허리디스크가 파열 되었습니다. 그 외에 자전거 여러대와 거치대에 부딪힌 목, 등, 손목에 염좌 진단을 받고 3개월째 치료 중에 있습니다. 알고보니 이번 사건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이전에 옆동 자전거 거치대도 사고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자전거 거치대 하부와 벽돌 사이에 작은 나사에 의존해서 지탱하는 구조였기에 하중을 지지못하는 명백한 설계 및 시공불량이었습니다. 대림건설에서 명백한 부실설계 부실공사 부실관리감독임에도 하청업체의 동남아 직원 한명의 실수로 치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실한 하청업체의 공사를 관리감독지도할 역량이 안된다고 생각하였고 대기업 건설사에 대한 신뢰가 무참히 무너졌습니다. 처음엔 관리소장에게 사고 연락을 하였고 보증기간상 건설사의 책임이라고 하였습니다. 당시 대림건설 책임자(김00부장)는 처음 연락 후 충분히 배상하겠으니 잘 치료하라고 해놓고서 나중에 사실은 본인들 책임 아니고 조경시공사 ((주)케이지에코-정00 전무) 책임이다라고 발뺌을 하고 조경시공사에서는 민사 유명 변호사 (법무법인 명륜- 백00)를 선임하여 치료비와 소액의 위자료를 주겠다고 합니다. 참고로 병원비는 500만원 정도 나왔고 회사는 2달 이상 병가를 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쪽에서 제시한 금액은 한달 정도의 월급과 병원비 정도가 전부 입니다. 치료를 위해 더 휴가를 내고 싶으나 현실적으로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치료를 위해 휴가를 계속해서 낼 수도 없는 상황이라 경제적인 이유로 복직을 하였으나 이미 인사고과는 엉망이 되었고 주 1회 정도는 계속해서 휴가를 내고 병원에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병원에서도 초기 치료를 놓치면 만성화 될수 있다고 하니 더욱 걱정이됩니다. 아이들은 아빠와 바깥 놀이를 하자고 하는데 나가서 놀아줄수도 없고 자전거 거치대를 지날 때마다 등골이 서늘한 불안함을 감출 수 없고 절대 이용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5천 세대 정도의 큰 아파트이기도 하고 대림건설이라는 대기업 건설사라는 점을 믿고 지금 일어난 안전사고에 대해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 질것이라 생각하고 치료에만 전념하였는데 문득 지금 처한 상황과 변호사의 말도 안되는 합의금과 태도를 보니 냉정한 현실을 느끼게 됩니다. 뉴스에나 나올법한 이러한 억울한 사고를 처음 당해보는데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고 이렇게 넘어가면 또 우리 아파트에서 유사한 일이 일어나도 비슷한 방식으로 처리가 될 거란 생각에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도 대림 건설사와 케이지에코 시공사는 계속해서 건물을 짓고 있는데 이 또한 부실공사가 아니라는 확신이 없고 더 큰일이 될 수 있었기에 이렇게 신고를 합니다. 부디 잘못된 상황이 시정되고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