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에 퇴사하고 원래하던 일로 돌아가는데 엄청 막막하네요
ㅇㅇ
|2020.07.29 19:09
조회 385 |추천 0
저는 원래 만화랑 일러스트를 그리던 프리랜서였는데요, 우연히 좋은 기회로 디자인 회사에 1년 반정도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다시 제의를 받고 만화를 그리게 되었는데 일러스트일까지 다시 받게 되어 도저히 회사를 다닐수 없어서 퇴사를 하게 되었어요. 같이 일하는 분들도 좋았고 배운것도 많아서 다니는동안 즐거웠습니다. 근데 다시 프리랜서로 일하려니 불안정한 직종이라 걱정도 많이 되고... 이제 곧 서른을 앞두고 있는데 이룬것도 없는것 같아 우울해요. 사람 좋아하는데 혼자 일할 생각하니 예전엔 대체 어떻게 일했는지 싶구요. 30대가 되면 좀 더 안정적이 될까요... 기왕 다시 원래하던 일 하게 되었으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일하려고 하는데 경력인정이 크게 되는 직종이 아니라서 두려움이 큽니다. 덕분에 이 나이에 진로고민 비슷한걸 다시 하게 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