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먹고남은걸 자꾸 싸오는 시어머니께

답답 |2020.07.30 01:05
조회 129,265 |추천 546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전 혹시 제가 예민한건가 싶었어요..
먹다 많이 남으면 그럴수도 있지
뭘 그걸 갖고 혼자 불쾌한 척 하냐
오바다 대수롭지않다
이러면 어쩌나.. 했는데 제가 정상이었네요!
담에 또 그러시면 댓글들 참고해서
잘 대처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벽에 댓글에도 적었는데

시어머니가 저 뿐만 아니라 저희한테 그러시는 거예요

얼마전에 지인 만나는데 기사 노릇 해드렸거든요

같이 점심 먹자는데 지인이 닭 사준 다니까

좋다면서 많아서 다 못먹음 ㅇㅇ이(신랑) 싸다줘야겠다~
ㅇㅇ이 죽 좋아해~ 이러시면서..

이해 할 수가 없는데 남는 거 싸다 주는게

매번 당연하게 그러시니깐

신랑은 대수롭지 않게 먹고 그러니깐

제가 이상한가 싶었던거라..



-----------------------------------------------------------------



제목 그대로예요

자꾸 먹고 남은 걸 아깝다고 싸와서는

저희 먹으라고 주시네요

아까우면 본인이 드시던가..

시댁 가족끼리 외식하고 남은 것도 꼭 싸달래서는

니가 좋아하니깐 가져가 먹으라고 하시는데..

뭐..가족끼리야 저도 먹고 어떻게 남은 건지

저도 봤으니까.. 딱히 그럴 땐 뭐라 할 말 없는데

어디서 누구랑 먹은건지도 모르는

이를테면 백숙먹고 닭이랑 죽 남은거 있잖아요.

그런것들 포장해 와서는 갖다 먹으라고..

아들 생각나서 싸올거면

새로 한 마리를 포장 한다거나 해야 하지 않나요?

얼마전에는 제가 아파서 며칠 굶고 입원 했다가

퇴원했는데 저 먹으라고 백숙 갖고왔다고

봉다리 주시길래 감동해서 감사합니다~~

하고 집에 와서보니 육수에 담긴 먹고 남은

닭 어딘가 부위 조금에 찰밥 한봉지 있더라고요

그불쾌함이란..

딴것도 아니고 백숙, 탕류 이런건 남의 침 묻은 수저

왔다갔다하고 깨끗한게 아니 잖아요..

대체 누구랑 먹은지도 모르는 남은 걸 싸와서 왜자꾸 주시는 걸까요?

한두번이 아니예요..

짜증나서 뭐라하면 신랑이 자기가 먹을테니 냅두라는데

신랑이 먹고 있는 것도 보면 짜증나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아니라면 시어머니한테 이런거 그만 좀 주시라고

기분 나쁘지 않게 얘기 할 방법이 있을까요?
추천수546
반대수12
베플ㅎㅎ|2020.07.30 01:13
신랑이 너무좋아해서 잘먹는다고 꼬박꼬박감사인사 전하세요 뭐 주시면 신랑이 좋아하는거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신랑 먹이고 신랑이 잘먹었다고 감사인사 하시고 아마 싸주시는게 달라지던가 횟수가 줄지 않을까 싶어요
베플ㅇㅇ|2020.07.30 01:18
저도 이거 궁금한데 대체 왜 그러실까요 냉동실에서 묵힌 떡이나 먹던 해물탕 저 먹으라고 싸서 가져가라고 부르시는데 본인은 되게 고급진 스타일이에요. 새우장도 까서 어머니 드실래요?하면 얘 니가 쪼물락 거리던 거 내가 어떻게 먹니 정색하는데 저한테는 본인이 먹던 걸 자꾸 주면서 불러내요 너무 싫어요
베플ㅇㅇ|2020.07.30 02:32
계속 남편주고 님은 새로 해드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