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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차이고 정신이 없어요.한번만 봐주시고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쓴이 |2020.07.31 14:19
조회 281 |추천 0
안녕하세요 일단 30대 초반입니다.남자친구랑은 1년됐구요 같은 동네살아서 거의 맨날 봤어요.어느정도 깊은 사이였는지 알려드리기위해서, 일단 평소에 결혼얘기하면서 서로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준비하는 상태였구요, 8월에 같은 집으로 이사를 가기로하였습니다,,
남친은 술은 마시긴 마시는데 (술자체를 막 좋아하진 않아요)취할때까지 마시지 않아요.반면에 저는 남친보다 아는사람도많고 (이 동네를 남친보다 더 오래살앗어요) 주기적으로 보는 그룹이 더 있어요. 그리고 보통 취할때까지 마셨습니다.근데 여기서 말씀드리고싶은건, 객관적으로 봤을때 꽐라가아닌 기분이 좋은정도에요 주사는 없구요.남친은 제가 술취해서 기분이 좋거나 어찌됐든 목소리가 바뀌는 등 평소랑 다른 모습자체가 싫다고 저에게 항상 술은 취하지 않을 정도로만 마시라고 했습니다.그래서 저는 만나는 1년동안, 사실 사람이 노력한다고 로보트도아닌데 바로 바뀌진 않잖아요.. 만나면서 노력해왔고 최근 몇달동안은 사람들 만나도 혼자만 안취할정도, 술자리 끝나기 1시간 반 정도부터는 술을 자제하였습니다,남친이 데리러 올 때도 있었고 그때마다 안취했네 잘했어 이렇게 칭찬도 해주었구요..
이제 어제 헤어진이유를 말해보겠습니다.
남친이 제일 싫어하는게 거짓말이에요.. 누구나 그렇지만, 유달리요.그리고 남친이 저만나기 전에 만났던 전여친은 술버릇이 술마신다 해놓고 집에들어와서 뻗어서 바로 자서 담날까지 연락이 안되었다는걸 들었었어요. 그래서 다음날 남친은 바로 헤어지자하고 다 차단박고 그랬다고 들었어요..
어제 저는 집에서 동생이랑 동생친구가 놀러왔길래 같이 집에서 낮술을 했어요. (지금 여기는 해외라서 코로나때문에 일을 안하고 있는 상태에요)그와중에 남친이랑은 계속 카톡하고 있었지만, 눈치가 보여서 술마신단 말을 안했구요. 눈치가 보인 이유는, 평소에 오빠가 제가 술마시는거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줬고, 조금 세뇌당한거같기도해요.. 세시반부터 한시간 마시고 네시반쯤에 너무졸려서 남친한테 낮잠잔다고 말하고 여덟시쯤 일어났어요. 근데 그때도 제가 술이 다 안깼었나봐요, 전화를 했는데 오빠가 계속 너 술취한거같다고 하길래 처음엔 잡아 땠어요. 아니라고 무슨소리냐면서.. 근데 오빠가 추궁을 하길래 동생이랑 동생친구랑 삼십분 마셨다고 말했어요. 오빠는 삼십분 마시고 세시간잤는데 취해있냐고 그래서 제가 안취했다 했더니 오빠가 그럼 내가 지금 너네집으로 갈테니까 안취한거 증명할 수 있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오라구했어요.근데 제가 만취는 아니었지만 술이 좀 취해있었어요. 오빠가 오자마자 제 핸드폰을 달라면서 카톡을보더니 지웠네 이러는거에요.. 근데 그전에 제가 만약에 어디가서 남자문제가 있거나, 몰래 클럽을 갔다던지 이런문제가 있었음 이해를 하겠는데 그런적도 없었거든요. 어쨌든 그러더니 그냥 가려고해서 이제서야 상황파악이 됐는지 제가 계속 사과를 했어요 미안하다 잘못했다.. 근데 팔 뿌리치고 차타고 집으로 가길래 저도 택시불러서 집 앞 까지가서 문을 계속 두드렸는데 문도 안열어 주더라구요. 카톡으로 장문의 문자를 보냈어요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아마 오빠는 끝까지 거짓말하는 저한테 화가 많이 난 거 같았어요. 그리고 하루가지나고 저녁에 전화가오더니, 자기는 헤어질거라고 그래도 일년을 하루가 멀다하고 만났는데 말은 들어봐야할 것 같아서 전화한거라고 얘기해보라고해서 제가 헤어질땐 헤어지더라도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더니 만나서 할말이 없대요.. 그래서 한시간동안 울며불며 붙잡으면서 무조건 잘못했다, 나 지금 안믿어 줘도 되니까 기회만 한 번 더달라고, 단순히 이별이 힘들어서 그런게 아니라 오빠한테 그런사람으로 남는게 너무 후회되고 내자신한테 화가나고, 어제 한순간의 눈치때문에 거짓말한거때문에 우리관계를 다 망쳐버린게 너무 후회되서 그러니 기회만 달라고 했는데, 사람은 안변한다고, 시간낭비 하기싫다고 하더니 일방적으로 전화끊고 번호 차단, 카톡차단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또 집가서 문두드리고 울고불고했는데 안열어주더라구요.
집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빠네 집에서 며칠전에 자고일어났는데 분명히 그 전 날 밤에 핸드폰을 머리맡에 두고잤는데 오빠 화장실에서 나온적이 있어요.. 사실 한번이라도 남자문제나, 몰래 거짓말하고 나가서 놀거나 했으면 한달이고 두달이고 찾아가서 무릎이 까지도록 빌텐데.. 왜 내 핸드폰을 혼자 화장실에 가져가서 봤나, 뭐가 의심이되서..저도 나름대로 많이 노력을 했다 생각하거든요..근데 그오빠는 그 거짓말 걸린거때문에 집에서 마신거때문에 이렇게 까지 무자르듯이 자르는건가..그냥 조금 서럽고 억울한데, 이런 제가 잘못된거겠죠?
이제와서 생각해보지만, 사실 오빠한테 평소에 서운한 걸 말해도 자기입장에서 서운할게 아니면 이런건 서운할게 아니다라고해서 저도 그동안 그사람한테 느끼는 단점이 있었는데 한 번도 헤어질 생각은 안했어요. 왜냐면 앞으로 계속 같이 갈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이렇게 무자르듯이 자르는거 보면 제가 많이 잘못을 해서겠죠..?제가 혼자만의 생각이나 주위사람들 말에 의해서 나는 원인제공은 했지만 어디가서 크게 잘못한 것도아닌데 (예를들면 남자를 만난다던지, 클럽을 몰래 갔다던지 하는 문제요..) 너를 정말 사랑했으면 아홉번 여덟번도 아니고 이번에 걸린이유가지고 이렇게 까지 무자르듯이 하진 않을거같다.. 너를 그만큼 포용해줄만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던데, 저도 그말에 자기합리화 중 인 것 같아요.. 주변에선 다들 그래요.. 조금 더 너를 있는 그자체로 좋아해줄 수 있는 사람 만나라고 (사실 술 이외에 바꿧으면 하는 것들이 많았어요 제 남친은.. 하지만 제가 많이 좋아하고 헤어질 생각조차 안했기에 노력 많이했어요) 술을 너무많이마셔도 문제지만 저는 그정도는 아니고, 그사람은 그냥 단지 술을 안좋아하는 것 뿐이라고.
제가 너무 잘못한거 맞겠죠..그 남자 입장에서는 이렇게 무자르듯이 자른거 후회할 날이 오진 않겠죠..한달이고 잡아서 붙잡히면 붙잡겠는데 어느한편으로는 나도 노력을 많이했는데, 조금은 거짓말했던 이유를 알아주면안되나 이생각도 들어요.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제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잘못했다고하면 달게 받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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