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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전 남친의 이상한 행동,왜 그럴까요?

24여자 |2020.07.31 15:14
조회 1,222 |추천 0
한 150일 남짓 난 5개월정도 만나고 헤어진 전남자친구의 이상한 행동에 대해 너무 궁금해서 글을 씁니다.

저희는 작년 5월달에 헤어지고 한 3개월정도를 옥신각신 싸웠습니다.
헤어짐의 원인이 저한테 있었고, 분명한 잘못을 제가 먼저 했기에 제가 1~2개월은 사과하면서 매달리기를 반복했죠. 실은 헤어짐의 이유가 제가 여행을 갔을 당시에 다른 남성이랑 술김에 잠자리를 했던것이었습니다...
저를 욕하셔도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그저 저는 객관적으로 조언을 듣고자 과거의 일을 솔직히 털어낼 뿐입니다. 지금은 다른 남자친구를 1년 가까이 만나면서 한번도 그런일이 없었고, 앞으로도 안그러게 조심할겁니다.

문제는 제가 여러차례 사과하고 매달릴때부터 아에 포기하고 선을 그어버린 현재까지 계속 똑같이 제 곁을 맴도는 전남친입니다.

처음에는 서로 정말 좋아했고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었는데 저의 철모르는 행동으로 그 사람한테 큰 상처를 주어 갈피를 못잡는다고 생각해서 안타깝고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했습니다. 많이 반성도 했고요.

당시 전 남친은 여전히 절 좋아하지만서도 저에 대한 의심과 불신이 큰 나머지 다시 믿고 만나기엔 두려운듯 했습니다.
배신감때문에 힘들 남친때문에 기다려주고 더 확실히 붙잡아 보려고 했던 노력을 2개월동안 지난히 했죠.

제가 좋게 다가가보려해도
그전과 완전히 달라진 태도로 무뚝뚝하고 무례하다시피 저를 대했고
약속을 잡아도
항상 펑크를 내고 잠수를 타고
그친구가 먼저 다시 만나자고 했다가도,
한번 얼굴 보지도 않고 아닌거 같다고 끝이라는 말을 번복하고
사과를 해도
계속 저의 잘못에 대해 사과로 풀리지 않는듯이 반복해서 카톡에서 언급하며 저를 부끄럽게 하고 욕하기도 했습니다.
새벽에 술마시고 전화해서 잠을 깨우고
그 다음날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도 여러번이었습니다.
주로 새벽에 전화가 자주 오더라고요

이 일들은 1년이 넘은 지금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것들이 제가 버티기 힘들정도의 가스라이팅은 아니었지만, 저는 계속 잘못했다고 비는데 갈피없이 왔다갔다 힘들게 하는 남자친구의 행동이 지속되니 스스로가 과거의 잘못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거 같았고 저 자신이 갱생되지 않는 인간인것 같아 자괴감에도 빠졌습니다.


그래서 어느날은
인연을 완전히 끊어내기로 했습니다.
분명히 전남친에게 미안한건 크고, 이렇게 돌아서면 무책임한걸까 싶어 계속 마음에 캥기는것은 한편에 있었지만 전 스스로 할수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도 너무 지쳤습니다.

현재 헤어진지 1년하고도 3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전 정말 좋은 남자친구를 만나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는 행운을 얻었고, 두번 다신 과거의 잘못을 반복해서 내게 소중한 것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하루하루 잘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전남친은 연락이 주기적으로 옵니다.
이제는 차단을 해서 전화를 못받지만 통화목록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 사람한테서 계속 연락이 옵니다.
도대체 이 남자는 어떤 심리인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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