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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해요)아들키우는 엄마로써 판보며 느낀점

ㅇㅇ |2020.08.01 13:45
조회 107,066 |추천 271


이렇게 많은 댓글이..
우선 제 글에 많은 의견 주신분들
비난이든 칭찬이든 고맙고
더 길게 써봅니다

아들이 겨우 10살인데 벌써부터 그런 생각을 하느냐
- 아들보며 느낀게 아닌 제 주변에도 판에 있는 여자들과
비슷한 말들을 하는 여자들이 꽤 많아요
대체로 차이나는 집안에서 시집온 여자들이고
본인은 도움받은게 없다면서
시댁돈으로 명품사고 놀고 여행다니고 하죠
그건 그녀들 인생이나
시댁이 도움준덕에 여유롭게 살면서
자긴 혜택본게 없다하니 양심이 없어보이고
거기 모임다니는 지인들도 모두 욕해요
그녀들보며 내아들은 장가가도 저런 대접 안받게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돈주고 갑질해도 된다는거냐
-갑질이란 말이 모호하네요
갑질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누군 갑질이라 여기는게 누군가에겐 당연한일이 될수도 있거든요

저는 이렇게 교육받고 자란 사람입니다
옛날부터 아버지께서 공짜는 없다고 가르치셨어요
저희집도 잘살고 결혼시 많은 도움을 주셨지만
시댁에서도 도움주신걸 보고는
아버지가 하신말씀이 있었어요
당연하다고 생각말거라
내가 돈많아 너한테 주는게 아니다
난 너가 성인이 될때까지 가르쳤고
내 할일은 끝났다
하지만 너희부부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음하여
우리부부가 피땀흘린 재산중 일부를 너에게 준것이니
도움을 당연시 여기지마라
시댁도 마찬가지다
내가 너에게만 줌으로써 우리 사위에게도 도움이 되듯이
사돈이 사위에게만 준게아닌 너도 그 재산으로 인한 도움을 받는것이다

만약 어떤부부가 당장 대출 2억을 받아야하는데
은행에서 모두 거절을 당한 상황
그런데 누가 2억을 빌려주겠다고 했다고하자
부부는 그사람에게 얼마나 고마울까?
그 부부는 당장 2억이 없으면 큰일나는 상황인데
지인덕에 빌릴 수 있었다
지인에게도 열심히 벌어놓은 피같은 돈이겠지
물론 부부는 원금 이자를 갚겠지만
위기상황에 도움을 준거니 고마운일 아니더냐
돈을 빌려준것도 이렇게 고마운데
부모가 다 큰 성인이 된 자식을 위해 지원을 해줬다
그 돈으로인한 이득은 너희부부가 동시에 받는다
그건 정말 감사할일이다

너희부부만 도움을 받느냐
아니 너희 자식들까지 도움을 받는거다
우리땐 부모가 도움을 줄수없어서
맨땅에 헤딩으로 서러움 모든걸 겪어가며 우리가 직접 일궜지만
너희부부는 그모든걸 부모덕분에 건너뛴거다
그 서러움을 겪지않게 부모가 도와준것이다.
우리땐 돈이없어서 힘들고 어렵고 치사하고 서러운과정
너희부부의 자식들도 함께 건너뛴것이니
도움을 준게 친정에서든 시댁에서든
두 부부 모두가 도움을 받은거니
두부부는 항상 감사해야하고 부모에게 잘해야할 것이다.
이세상에 공짜는 없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저흰 부모도움없이 집을 매매할 상황이였어도
저는 친정에서 시댁만큼 도움받앗어도
우리부모님께도 그저 감사하고 죄송했고
똑같이 시댁에서 다 큰 자식들에게 더 잘살라고 도움을 주셧단 그자체가 감사해서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는 능력이 있다지만
만약 우리둘다 어렵다면
도움주심 더더욱 감사하겠죠

저 결혼당시 아니 지금도
도움주는 사람없어
대출받아 이자갚으며 힘들게 사는사람 많고
내집없이 허름히 살며 고생하는 부부들 정말 많거든요
그들에 비하면 도움받은 부부는 누구명의든
감사한일 아닌가요?

이렇게 자라왔는데
여기 판에도
현실에서도 부모가 준 도움을 내명의 아니니 나는 도움받은게 없다라고
하는 글들을 말들을 보고들으며 저는 충격을 받았고
그녀들의 논리대로면 저는 시댁에서 도움주신걸 아들만 도움주신거니 고마울게 없는거고
남편도 처가에서 도움주신걸 딸에게만 도움주신거니 고마울게 없는거란 소린데
동물도 도움주면 감사하다고 하는 마당에
고맙다고 못먹는 먹이를 구해와서 은혜를 갚은마당에
사람들이 어쩜 이러나요

그소리는요
만약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어서 당장 집이 없어 나앉게 생긴사람에게
누군가가 자기집을 공짜로 내주었어요
빌려준이 덕분에 편히 살면서 내명의집 아니니 난 도움받은게 없다라고 한다면
어떤생각이 드나요
차라리 도움안주는게 낫겠다 싶겠죠
그게 저 여성분들의 생각과 뭐가 다를까 싶네요

이런 제 생각이 잘못되엇다면 비난하세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니까요
하지만 여긴 인터넷이니 그리 말할 수 있겠지만
현실에서도 할 수 있나요?
저는 할 수 있어요.
시댁에서 도움주신건 저희부부 도움주신거라고 효도하겠다고

여러분은요?
시댁에서 도움주신걸 아들 편하라고 해주신거지 전 아무것도 고맙지 않아요 라고
할수있나요?
없다면 당신 스스로도 그말이 잘못되엇다는걸 알고있다는 뜻이에요

도움준거없이 효도바라는 시댁 극혐이시죠?
저두요
그래서 도움안주고 간섭안할랍니다
원하시는거죠?

그리고 가난한집안의 자녀에게 안보낸다는 뜻은
이제야 적지만 가난한 자녀들이 모두 저렇다는게 아닙니다
가난한집 자녀들이 모두 도움줬는데 고마움을 모르는건 아니겠죠
저희와 비슷한 여유있는 집안의 자녀도 그런생각 들 수 있어요
하지만 속마음은 알 수 없잖아요?
누가 시댁에서 해주신건 아들편하라 해주신거다 난 안고맙다
이렇게 누가 생각하는지 모르지 않나요

둘중 누가 그런 생각을 하는지 알수없다면
그래 둘중 누가할지 모르니까
내가 아들에게 신혼집을 구해주든
일정재산을 주게된다면
그렇다면 차라리 내 아들이 결혼해서 고생안할 집에 장가보내고 싶다는 뜻입니다
처가가서 어떻게 살든 그건 내 아들의 몫이지만
처가에서 도움은 못받아도 적어도 우리아들이 처가식구의 노후까지 책임지는 그런집안엔 보내고 싶지 않네요
저희 노후준비는 다 되어있으니 이정도는 저도 따져도 되는거겠죠?

그리고 시댁이고 친정이고 누가 도움줬던간에
부부가 함께 한가정이 같이 도움을 받은거니
며느리든 사위든 받은쪽에 감사해야하고
잘해야하는겁니다

댓글보던중
아들이 부잣집에 장가가서 이것저것 해야한다면 이해가능하냐는 댓글..
네 만약 내가 보태준거없이 아들을 부잣집에 장가보냈다
아들은 처가가서 최선을 다 해야 할것이네요
저희도 도와주지 못한부분을 사돈이 채워주셨으니
저희도 사돈에게 감사표시를 하지만 사돈이라 한계가 있을것이니
도움받은 네가 하라고
우리보다 사돈을 더 신경쓰고 살피라고
자주 찾아뵙고 설거지도 도와드리고 네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하라고 교육할 것이네요
부모가 자식에게 도움주는건 당연한게 아니고
부모자식간이라도 자식이 성인이 된후에
당연한 도움은 없으니까






10살짜리 아들키우고 있어요

친정 시댁서 지원해준것

남편과 모은재산

저희또래에 비해서 재산이 많은편인데

아들 딸 둘다 결혼시 지원해줄 생각이나

판보며 가난한집안의 딸과는 결혼시키면 안된다고 깨닫습니다

어차피 해줘도 아들편하라 해준돈

부모가 아들명의로 해준거라 본인들은 아무것도 도움되는일 없다는 말들

요즘 젊은 여성분들 생각이 그렇다면

이제 시댁에서도 지원을 안하는게 맞겠지요

혹여나 해주더라도 우리 재산 욕심안내는 비슷한 집안의 자녀들에게 해주고 싶구요

저 또한 친정이 잘사니 거기다 저도 남편도 능력이되니

양가 재산 환원하셔도 상관없거든요

결혼당시 저희 힘으로도 충분히 아파트 매매가 가능했으나

양가에서 월세나올 건물 마련해 주셔서 그냥 받았지만

욕심없어요

이제 아들둔 어머니들도 똑똑해지시길

다큰 자식들 대학까지 보냈으면 할일 다한거고

결혼시에 자기들 힘으로 살라고 하시는게 좋겠네요

내가 피땀흘려 번돈 아들며느리 줘봤자 고마워하지도 않으니까요

제 주변 중산층이상 되는 맘들한테

저는 네이트 댓글 글을 캡쳐해서 보내주고

서로 공유합니다

요즘 여자들이 이런 생각이니 차라리 딸한테 더 주자고..
추천수271
반대수691
베플ㅇㅇ|2020.08.01 15:38
엥?아들이 초딩인데 벌써부터 이런 생각을..대단하다ㅋㅋㅋㅋ주지 말고 대접받으려 하지도 말고 살아요 지금의 애기들 컸을 때는 더 달라져 있어야 될텐데 그 때도 볼만 할 듯 자식 없어서 다행이네
베플ㅇㅇ|2020.08.01 14:40
거 봐 이럴 거 같더라 네이트 17년쯤 했는데 갑자기 시어머니들 와있는 거 같았음.. 미혼 분들은 시부모가 주는 돈 받지 말고 시부모님이 부당대우하면 나는 못한다고 할 소리 하고 사세요 처음부터 되도록이면 시댁 지원받지 말고 결혼하세요 아무래도 차이 있어요 진짜로요 지원받은 제 친구들 오라가라 불려다니고 대가 치릅니다 저는 할 소리 하고 기본만 하고 살고요
베플ㅇㅇ|2020.08.01 18:40
판 보면서 고작 그런거 느끼셨어요? ㅋㅋㅋㅋㅋ 아들키우면 성교육이랑 가정교육이나 잘 시키세요 ㅋㅋㅋ 웃겨진짜
베플ㅇㅇ|2020.08.01 17:58
참 이상한게 아들가진 부모들 아들결혼은 곧죽어도 시킬건지 며느리감 집안 운운하고 있고 딸 부모들은 누구와도 절대 결혼 안시킨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저는 딸맘이고 건물 운운하시는거 보니 우리랑 비슷한 형편이신가 본데 저는 비슷한 집안에는 절대 시집 안보내려구요 제가 결혼해보니 비슷하게 결혼해도 결국 여자가 손해보며 살더이다 굳이 비슷한 형편이랑 인연맺어 딸 고생하는거 보느니 그냥 안보내고 끼고 살려구요 ~ 애초에 결혼자체 안하고 혼자서 돈 펑펑쓰고 걱정없이 살면 더좋구요 ㅎㅎ
찬반결혼11주년|2020.08.01 15:16 전체보기
저도 외동아들 키우고 있는데 저희집이랑 비슷하거나 더 나은 집과 혼사 맺으려구요 건물 하나랑 아파트 하나있고 제주에 땅도 좀 사놨어요 있는집에서 잘 배운 집 딸들이 오히려 더 밝고 긍정적이고 배려하고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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