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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전화하는 시어머니

어이없음 |2020.08.01 16:29
조회 4,931 |추천 5
결혼 전에도 알고는 있었습니다
매일 하루에 2번 정도 신랑에게 전화를 하신다는 것을
어머님도 의식 하셨는지 결혼 전에 신랑에게 전화하지 않겠다면서 저에게 약속(?)같은 것을 하셨고요
그런데 결혼 3년이 지난 지금도 매일매일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오전, 저녁 2번 이상은 꼭 전화를 하시네요
신랑에게 결혼 초에 그런 부분 불편하다고 말도 했었지만
어차피 저 없을 때 할 게 뻔했고
부모님이니까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 참고로 저는 친정에 자주 전화 하지 않습니다 며칠에 한 번 할까말까입니다)
전화를 하셔서 하는 내용을 가끔 옆에서 들으면 별 다른 내용은 없고 안부 전화인데.... 매일매일 안부라...
(솔직히 저 없을때 통화는 무슨 대화를 하는 지는 알 수 없죠... 근처 지인말로눈 어머님이 아들들을 뒤에서 조종할 수도 있다며...이렇게 생각하기 너무 싫지만 아주 없는 일도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너무너무 자주 통화를 하니 쓸데없는 의심까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네요...
주변 지인(남자분들께도)들에게도 물어봤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 들어본다네요. 시어머니가 집착 장난아니라고도 어떤 남자분이 말씀 하시고~
몇 번 전화를 못 받았을 땐 저희 집까지 오시려 한 적도 몇 번이나 있습니다.( 아버님이 어머니 말리셔서 안 오셨음)
제가 아들 어떻게 하는 것도 아니고(신혼 초에는 정말 저 때문에 불안하셔서 그러는 걸까? 하는 의심마저....)
도대체 왜 그러시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참고로 아들 하나 아닙니다... 아들 한 명 더 있는데 그 아들에게는 그러지 않는다고 동서가 그러더군요... 신랑이 큰 아들이라 그러는건지... 아버님이 오히려 그만 좀 하라고 말리신다는 얘기도...
그냥 답답하고 무슨 올가미 같기도 하고 가끔 소름끼치는 기분이 들어 글 올려봅니다
추천수5
반대수9
베플50대두딸엄마|2020.08.01 16:35
며느리 아니라 아들한테 하는 건데 그게 왜 싫으세요? 나도 딸한테 거의 매일 톡하고 전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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